August 26, 2025

미션 밸리 리버워크 개발을 위한 사무소 오픈한 MVE +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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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밸리에서 계획 중인 40억 달러 규모의 리버워크 개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건축 회사 MVE + 파트너스가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 사무소를 열었다.

MVE + 파트너스의 샌디에이고 사무소의 이사이자 파트너인 체이스 론제는 “샌디에이고에는 앞으로의 가능성이 많은 좋은 시장이 있다고 판단해 이렇게 사무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롱제 의원은 “MVE는 샌디에이고에서 약 40년 동안 일해왔다”며, “본사는 어바인에 있지만, 근접성 덕분에 좋은 연결성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MVE + 파트너스는 리버워크의 마스터 플랜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바리오 로건에 있는 메르카도 델 바리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 있는 토리 파인즈 학생 주택 마을, 델 마르의 퍼시픽 하이랜즈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여러 샌디에이고의 주요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롱제 의원은 “우리는 샌디에이고에서 약 30개의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좀 더 오래된 마스터 플래닝 프로젝트도 다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리버워크에서 190가구 규모의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여름에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힐크레스트의 파크 대로와 노멀 스트리트에 206가구 규모의 21층 시장성 아파트 타워도 설계 중으로, 2025년 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하인스가 계획한 리버워크 개발은 2024년에 건설 비용 상승과 높은 이자율로 인해 일시 중지되었으나, 론제 의원에 따르면 Wakeland Housing and Development Corp.가 건설할 저렴한 주택은 프로젝트의 다른 부분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MVE는 10명의 초기 직원을 두고 655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23층 건물의 11층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약 1,600 평방피트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공간은 인접한 사무실로 확장할 수 있는 여유도 있다.

MVE는 비즈니스 저널의 연례 건축가 목록에서 7위에 올랐으며,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2,810만 달러의 청구 수익을 기록했다.

다운타운에 대한 투자에 대해 론제 의원은 샌디에이고 사무소의 직원 수가 향후 18개월 내에 15명에서 2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최종적으로는 25명에서 3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우리가 위치하고자 했던 장소로서 다운타운은 정말 멋진 곳이다. 우리는 도시에 관여하고 모든 부분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론제 의원은 말했다.

MVE의 샌디에이고 사무소는 대부분 열린 형태의 사무실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회의실과 두 개의 개인 사무실이 있다. 이 사무실들은 일반적으로 협업 공간으로 사용된다.

론제 의원은 “개방형 사무실은 높은 수준의 협업과 많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며, 최근 사무실 트렌드가 팀으로 작업할 수 있는 해소 공간과 열린 지역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형식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다운타운은 현재 카운티에서 사무실 공간의 공실률이 가장 높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론제 의원은 이러한 하락세가 일시적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다운타운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수요는 충분하다. 이미 많은 거주자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론제 의원은 덧붙였다.

최근 샌디에이고의 신규 건설은 아파트 타워가 대부분이지만, 론제 의원은 앞으로 분양형 콘도미니엄 건설로 방향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oc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