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6, 2025

애틀랜타의 더위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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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서의 여름철 더위는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주요 상태는 탈수와 저혈당입니다. 특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면, 신체 활동과 더위가 결합되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해당되며, 당뇨병 환자에게는 또 다른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인 프레디아니는 “비당뇨병자가 운동을 할 때, 포도당 수치가 감소하며, 더위는 인슐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두 가지 효과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본래 저혈당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높은 위험을 동반합니다. 반면에 당뇨병 환자는 지극히 다른 반응을 보이기 마련입니다. 프레디아니는 “고온 상황은 탈수 사이클을 통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며, 이는 더욱 많은 소변을 유발하고 결국 탈수 상태를 악화시킨다고 경고합니다.

그렇다면 탈수와 혈당 문제를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프레디아니는 “갈증을 느끼는지, 땀이 나는지 관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체가 과열될 때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 근육 경련, 심한 땀, 호흡 곤란, 어지러움, 두통, 무기력, 메스꺼움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DC는 더위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수분 보충을 권장하며, 물병을 챙기고 하루 종일 수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당, 나트륨, 카페인, 알코올 함량이 높은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디아니는 “몸이 축축해지고 차가워질 수 있다”고 알리며, 이런 증상은 더위로 인한 질병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입니다.

운동을 하기 전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면, 단순히 쉽고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스낵은 모두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프레디아니는 “운동을 나가기 전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스낵을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다”며, 이는 날씨와 관계없이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통밀 크래커, 통밀 토스트와 같은 섬유소가 풍부한 간식을 권장하며, 사과, 병아리콩, 에다마메, 아몬드, 케일과 같은 고섬유 간식도 적합하다고 설명합니다.

프레디아니는 “우리의 주 에너지원은 혈액 속 포도당이다. 이 힘이 소모되면, 우리는 근육과 간에서 에너지를 끌어당기기 시작하며, 장시간 운동할 경우에는 결국 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탄수화물과 섬유소가 중요하다는 그녀의 설명처럼 과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량만 섭취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크래커 5-6개, 토스트 1조각 정도면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운동 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모두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이는 근육 회복에 필수적입니다.

8-9그램의 단백질만으로도 충분하며, 최고의 회복 음료는 초콜릿 우유입니다. 초콜릿 우유는 설탕과 단백질 간의 적절한 균형을 자랑합니다. 그 외에도 코티지 치즈, 그릭 요거트, 계란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심지어 조지아의 여름이 시원하게 변할 경우에도 운동할 때는 혈당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매 계절마다 고유한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이미지 출처: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