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프란시스코에 새로운 감각의 매장, Public Land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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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엘리곤과 오스틴 맥매너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집을 마련하기도 전에 그들의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 이들은 매장이 열리는 주 4일 동안 딸과 함께 친구 집에 떠나는 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 외의 날에는 그들의 새크라멘토 집으로 돌아가 2시간을 운전해 201 클레멘트 스트리트와 3번가의 매장으로 출근했다.
6월 21일 첫 오픈 이후, 이들은 서로 교대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로의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렇게 나뉘어 지낸다.
엘리곤과 맥매너스는 곧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할 계획이지만, 그동안은 자연 경관에 대한 열정과 핸드메이드 아이템에 대한 신념이 여전히 그들의 사업을 지탱해 주고 있다.
그들의 매장은 캠핑과 모하비 사막 탐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Public Land’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다행히 이들은 손 경험이 풍부하다.
2018년 샌프란시스코에 첫 번째 Public Land 매장을 오픈한 후, 이들은 기존의 직원들이 운영하는 새크라멘토 매장을 살펴보며 새로운 매장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엘리곤은 패션 분야에서 스타일링을 하고 있었고, 맥매너스는 잡지에서 사진 작가로 일하다가 이 직업들을 떠나 Public Land를 열게 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고 싶었다”며 맥매너스는 말했다.
“사람들이 우리를 그렇게 평가하지 않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2017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면서 독특한 선물을 제공하는 아트 매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Public Land를 구상하게 된다.
원래의 매장은 식물을 중심으로 홈웨어와 예술작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새 매장은 식물이 적고 홈 상품이 더 많은 구조지만, 자연 세계를 존중하는 원래의 메시지는 변함이 없다.
“고유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 공간에 매료되었다”라고 맥매너스는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샌프란시스코와의 인연이 있기에 다시 예술 커뮤니티에 재통합하고, 딸을 예술과 문화로 둘러싼 도시에서 키우고 싶어 한다.
샌프란시스코에 Public Land를 열게 된 아이디어가 생기자, 맥매너스는 친구인 Jamie Alexander에게 연락을 취했다.
알렉산더가 운영하던 가까운 Parklife 매장이 있던 곳의 임대를 허락해 준 덕분에 이들은 매장을 열게 되었다.
엘리곤은 “리치먼드 지역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최상의 장소였다”라고 말했다.
이 매장만의 특징은 일반적인 그로서리 스토어 효과 – 즉, 제품이 가득 찬 선반을 보는 것과는 달리, Public Land는 품질 높은 제품을 적게 판매하는 시점을 강조한다.
매장의 공간은 작지만, 각 제품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닥에 놓인 화분부터 홈웨어 제품까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중간에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생한 나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홈웨어, 양초, 그리고 다른 상품들이 놓인 맞춤형 원형 디스플레이가 있다.
“제가 아는 한, 여기서 판매되는 제품은 이 거리의 다른 스토어에서는 구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라고 엘리곤은 전했다.
“특별한 부티크에서 일할 때는 특별한 제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ligon은 모든 상품을 신중하게 소싱하는 것이 그들의 미션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많은 재고를 친구들로부터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하는 많은 제품들은 각각의 제작자와 1단계만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그들은 CBD 및 THC 젤리 브랜드의 공동 창립자를 수년간 알고 지냈다.
맥매너스는 이 젤리가 특식 경험을 원하는 젤리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맛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환경적인 신념 또한 제품에 담고 있으며, pots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제조되지 않았다.
각 제품에 대한 지식을 쌓아, 고객 질문 처리와 추천에 있어 용이하고, 자생 식물에 대한 지식도 스스로 학습해왔다.
고객들은 물 주는 방법이나 식물 관리에 대한 질문을 하며, 특정 식물에 대한 질문을 받은 맥매너스는 “늘 꿈꾸는 식물입니다”라고 농담을 건넨다.
현재 일요일이 가장 바쁜 날인데, 인근의 클레멘트 스트리트 파머스 마켓 덕분이다.
그들은 사업 첫 달 동안 1시간에 50~60명이 매장에 들어온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한가하지만, 금요일 오후에는 방문객이 증가한다.
“사람들이 우리를 모른다”고 엘리곤은 말하며, 매장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mission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