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서비스 중단 안내 – 9월 주요 작업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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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매사추세츠 대중교통청)는 여러 유지보수 및 개선 프로젝트로 인해 9월 중 일부 기차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그린 라인 D 노선은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리버사이드와 켄모어 간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 기간 동안 그린 라인 기차 보호 시스템 설치와 선로 갱신 작업이 진행된다.
무료 셔틀버스가 기차 서비스를 대체하며, 일반 및 급행 옵션이 제공된다. 따라서 승객들은 출퇴근 시간에 30-45분의 추가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그린 라인 기차 보호 시스템은 2008년 그린 라인 기차 두 대의 충돌 사건 이후 NTSB(전국교통안전위원회)의 최초 권고에 따라 설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전에 설치 과정이 여러 차례 지연되었던 바 있다.
작년에는 계약이 종료되었으나, 새로운 계약자가 선정되어 올해 12월부터 새로 설치될 음향 및 시각 경고 시스템 작업이 시작됐다. 이 시스템은 기차 운전사에게 충돌 또는 과속에 대한 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 진보된 충돌 회피 시스템은 여전히 개발 중에 있으며, 2028년 6월까지 완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오렌지 라인은 9월 13일과 14일, 그리고 27일과 28일에 걸쳐 북역과 포레스트 힐스 간의 주말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는 신호 업그레이드 및 잭슨 스퀘어 접근성 개선 작업을 위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셔틀버스가 포레스트 힐스와 백베이 간을 운행하며, 시내로 가는 승객들은 그린 라인을 이용할 것이 권장된다. 또한, 9월 17일부터 19일, 그리고 24일부터 26일까지 오렌지 라인 포레스트 힐스행 기차는 9시 이후 잭슨 스퀘어를 통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잭슨 스퀘어는 9월 20일과 21일 주말 동안 양방향 서비스가 중단된다.
블루 라인에서도 9월 1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컬버드와 공항 간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 시기 동안 선로 작업 및 배수 시스템과 펌프실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셔틀버스는 지역 및 급행 옵션을 제공하며, 이스트 보스턴 페리에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30-40분의 추가 여행 시간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피츠버그 통근 철도 노선에서도 선로 작업 및 북역 터미널 지역 신호 시스템 개선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중단이 발생한다.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피츠버그에서 와추셋까지의 서비스는 셔틀버스로 대체된다.
그리고 9월 20일과 21일, 26일과 28일 사이에는 북역과 포터 스퀘어 간의 서비스도 중단되며, 승객들은 레드 라인과 그린 라인을 대체 노선으로 이용해야 한다.
위와 같은 일정에 따라 MBTA 이용객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충분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적절한 대체 교통 수단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 출처:wc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