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노바 대학교, 총기 위협은 ‘잔인한 장난’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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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 빌라노바 대학교가 법대에서 발생한 총기 위협 보고에 대해 ‘잔인한 장난’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학의 동문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미사가 진행중인 목요일, 학교는 캠퍼스 내에서의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경고를 발표하며 큰 혼란을 일으켰다.
빌라노바 대학교 총장 리버 피터 도노휴는 성명을 통해, “다행히도 부상자가 없었고, 이제 우리는 이것이 잔인한 장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캠퍼스 내에서 총기나 부상의 증거는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의 사건이 우리 전체 커뮤니티를 흔들었음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학교는 법대 스카르파 홀 근처에서 학생들에게 대피하라는 경고를 하였고, 경찰이 캠퍼스 수색을 진행하는 동안 문을 잠그고 장 barricade 를 권장했다.
이 사건은 대규모의 지역 및 연방 법 집행 기관의 대응을 초래했으며, 도노휴 총장은 ‘공포와 불안이 뒤따랐다’고 전했다.
시간은 4시 30분 무렵, 경찰에 ‘법대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델라웨어 카운티 검사 잭 스톨스타이머는 기자들 앞에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캠퍼스에 활동 중인 총격범은 없었다”고 말했다.
라드너 타운십 경찰서도 캠퍼스에서 부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지금으로서는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라드너 타운십 경찰서장의 크리스토퍼 플라나건은 “이런 장난은 범죄입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 슈피로는 이러한 ‘스와팅’이 불법임을 강조하며, “가짜 위협을 주장한 사람들을 찾고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슈피로 주지사는 “오늘이 부모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일이었고, 학생들에게는 최대의 공포였습니다”라고 X에 소셜 미디어에 전했다.
또한, 그는 “부상자가 없다는 것에 심히 감사하며, 위험상황 속에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나아간 모든 법 집행관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목요일에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대학교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다.
오후 12시 30분, 캠퍼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되었고, 주 및 연방 사기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학교 공동체에 ‘달려라. 숨자. 싸워라’는 조언을 주었다.
캠퍼스의 여러 지역이 정리된 후, 총기 난사나 부상의 증거가 없었다고 테네시 대학교가 밝혔다.
이 사건 역시 여러 기관, 포함해 FBI에 의해 조사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a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