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텍사스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5명의 여성이 사망, 가족들이 책임자 처벌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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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아빌라(Mariana Avila)는 7월에 발생한 치명적인 중부 텍사스 교통사고로 사망한 첫째 딸이자 친한 친구인 데지레 세르반테스(Desiree Cervantes)에 대해 “그녀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와 함께 성장한 사람이다. 그녀는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했다”고 아빌라는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23세의 세르반테스는 4명의 친구들인 탈리아 살리나스(Thalia Salinas, 23세), 루비 크루즈(Ruby Cruz, 23세), 브리아나 발라데즈(Brianna Valadez, 22세), 그리고 재클린 벨라스코(Jacqueline Velazco, 22세)와 함께 차를 타고 있었다.
그들은 7월 25일 번렛 카운티에서 가축 트레일러를 끌고 있는 트럭과 충돌했다.
오랜 친구들은 종종 함께 여행을 떠났으며, 가족들에 따르면 함께 콜로라도로 여행을 가기도 했다.
아빌라는 “그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함께했으며, 모든 것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연쇄 사고가 발생해 모든 것이 변했다.
이번 달 초, 윌리암슨 카운티의 한 남성이 이 치명적인 사고와 관련하여 체포되었다. 사고에 연루된 픽업차량의 운전자인 코디 레인 탈리(Kody Lane Talley)는 체포되어 번렛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사고로 사망한 다섯명의 여성 중 세 사람의 가족이 탈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세르반테스와 발라데즈의 가족은 별도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변호사들은 수요일에 민사 절차에서 함께 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매튜 그레이엄(Matthew Graham)은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날을 세지 않을 것이다”라며 최소 10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수요일 오후, 소송에 연루된 법률 사무소인 앤젤 레예스 & 어소시에이츠(Angel Reyes & Associates)에서 처음으로 공개 발언을 했다.
브리아나의 아버지 호세 발라데즈(Jose Valadez)는 “브리아나는 우리에게 아기 같은 존재였다. 브리아나는 항상 우리 아기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그는 딸이 없어진 후 가족의 삶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루비 크루즈의 동생 아나 크루즈(Ana Cruz)는 루비가 자신에게 두 번째, 더 멋진 엄마와 같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노래방을 사랑하고 친구들과 식사를 나누는 것을 즐겼다.
아나 크루즈는 “루비는 재미로 가득 차 있었고 사랑으로 더 가득했다. 우리는 그녀에게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었고, 그녀는 항상 올바른 말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탈리아 살리나스의 형 살 살리나스(Sal Salinas)는 그 다섯 친구가 자주 부모님 댁에 모여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웃고, 같이 먹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그들은 모두 다른 사람, 다른 캐릭터였지만, 마치 자매와 같았다”고 강조했다.
사고 당시 친구들은 생일 파티에 가기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타리의 차량에 의해 충돌했다고 변호사들은 설명했다.
37세의 타리는 사고와 관련하여 5건의 과실치사 혐의에 직면하고 있으며, 민사소송에도 연루되어 있다. 소송에 따르면 타리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법률 자문가들은 “우리의 목표는 이 비극적인 사고의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들과 entities를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리의 아버지 찰스 타리(Charles Talley)와 그의 사업체인 텍사스 캠프 호스(Texas Camp Horses)도 소송에 포함되었다.
아빌라는 “우리의 모든 소망은 우리 딸들의 비극적인 상실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모든 것과 자원을 다해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찰대는 7월 25일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2018년 램 4500 트럭이 가축 트레일러를 끌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에 한 대의 쉐보레 말리부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그 뒤에 있던 메르세데스 SUV와 다시 충돌하여 SUV가 전복되고 불이 붙어 다섯 명의 여성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 차량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고 직전 타리의 가속 페달은 최대한 밟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엄 변호사는 타리가 윌리엄슨 카운티에서 음주 운전으로 세 차례 이전에 체포되었고, 두 차례 유죄 판결을 받은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