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 과연 당신에게 맞는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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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택 구매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높은 주택 가격과 여전히 고통스러운 금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출 기관들이 저렴한 대출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현재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436,000달러로 발생한다.
오늘날의 금리 상황에서 첫 주택 구매자가 편안하게 거주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127,000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다.
이른바 ‘주택 부자’가 되면서 생활비가 없어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주택 구매 가격은 연 소득의 3배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게 나의 기본 원칙이다.
즉, 당신이 연 127,000달러를 벌고 있다면 최대 구매 가격은 381,000달러여야 하며, 436,000달러에 집을 사는 것은 재정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
자신이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매달의 모기지와 유지비용으로 인해 생활비가 없어지는 ‘현금 부족’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주택에서 얼마나 오래 머무를 것인가가 중요하다.
만약 집에서 7년 이상 살 계획이 없다면, 임대가 더 현명한 선택이다.
1~6년 간의 단기 거주를 위한 주택 구매는 재정적 이점이 거의 없을 수 있다.
종합 비용, 중개인 수수료, 이사 비용, 수리 비용, 재산세 등이 금액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그러나 7년 이상 장기적으로 머무를 것이라면 매입을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 시장의 변동성을 견디면서 자산을 확보하고, 만약 2년 이상 살았다면 최대 25만 달러(사전세) 또는 50만 달러(부부 및 소득) 세금 면제를 통한 판매를 고려할 수 있다.
임대는 ‘돈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모기지를 갚는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만, 이는 완전한 진실이 아니다.
실제로 적절히 재정을 관리한다면 임대는 스마트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만약 임대료가 모기지보다 저렴하다면, 그 차액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금액을 주식 시장, 퇴직 계좌 또는 다른 투자 수단에 넣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료가 모기지보다 매달 500달러 저렴하다면, 이 500달러를 연평균 8%의 수익을 올리는 투자에 넣었을 경우 10년 후 87,000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임대할 경우 고장 난 것이 있으면 집주인에게 요청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소유주라면 이러한 수리 비용이 당신에게 전가된다.
주택 소유는 자산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경로이지만, 임대로부터 누릴 수 있는 여러 이점들도 고려해야 한다.
주택 소유에 대한 진짜 비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 구매 시 모기지 외에도 다음과 같은 비용들이 발생한다.
재산세 – 지역에 따라 수천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주택 보험 – 대출자가 요구하는 보험으로, 비용은 계속 상승한다.
유지관리 – 주택 가치를 기준으로 연간 1%를 예산으로 잡는 것이 좋다.
예: 381,000달러의 주택에 대해서는 연간 3,810달러를 예산으로 세워야 한다.
수리 – 보일러가 고장 나거나 지붕이 새는 것은 예외가 아니라 그 때는 비용이 발생한다.
주택 소유 시 각종 비용업체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모두 감안할 때, 임대는 이러한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멀리할 수 있다.
은행이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을 파악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대출 기관은 종종 당신이 지출해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에 대해 승인해준다.
왜냐하면 그들의 소득 비율은 세금 및 공제를 고려하지 않은 총 소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출 기관은 28/36 규칙을 따른다: 모기지에 대해 총 소득의 28% 이하, 모든 부채를 합쳐서 36%까지는 괜찮다고 본다.
이것은 안전하게 들리지만, 총 소득의 28%가 실제로는 순소득의 35~38%와 같다는 점을 알면, 이 기준은 더는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
내 원칙은: 모기지는 순소득의 3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순소득이 월 6,000달러라면, 모기지(세금 및 보험 포함)는 1,800달러 이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저축, 투자 및 생활을 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주택 소유의 감정적 함정도 고려해야 한다.
주택 구매는 본질적으로 감정 기반의 결정이기도 하다.
소셜 미디어는 당신이 30세가 되기 전에 집을 소유하지 않는다면 ‘실패’할 것이라는 압박을 준다.
친족은 임대는 ‘돈을 버리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구입을 권유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압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주택 소유는 자동으로 부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임대도 자동으로 당신을 파산시키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시점에 잘못된 주택 구매는 당신의 재정 상태를 망칠 수 있다.
소속 사회에서의 압박보다는, 당신의 소득, 목표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주택 소유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통해 주택 구매에 압박받지 마라.
주택 구입이 당신에게 맞는 결정인지 알아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대출 기능이나 사회적 압박과 무관하게, 자신의 재정적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움직여야 한다.
진정한 목표는 단순히 집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소유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chicagodef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