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펑크 밴드 퍼라멘트-펑카델릭, 뉴욕시에서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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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의 개척자인 조지 클린턴이 유명한 음악 집단인 퍼라멘트-펑카델릭을 오는 8월 22일 뉴욕시 팔라디움 타임스퀘어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 전설적인 그룹은 ‘Give Up the Funk’와 ‘Flashlight’와 같은 히트를 제작하며, 음악 역사에서의 위대한 위치를 기념하기 위해 캐리어를 아우르는 여러 명곡과 팬들이 사랑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지와 내 친구들, 무대에 서는 매 순간이 사랑스럽다’라고 퍼라멘트-펑카델릭의 일원인 서드델릭(Thurtdelic)은 월요일 아멜릭뉴스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말했다.
‘매일 밤이 다른 점이 있다 … 우리는 분명히 히트를 연주할 것이고, 또한 60년 넘게 라이브 공연에서 하지 않았던 곡들도 연주할 것이다.’
퍼라멘트-펑카델릭은 1956년 조지 클린턴이 뉴저지 주 플레인필드의 자신의 이발소에서 설립한 그룹으로, 60년 이상 팝 문화에 펑크를 주입해왔다.
그룹의 철학(‘모든 것은 ‘1’에 있다’)을 통해 제임스 브라운, 슬라이 스톤, 지미 헨드릭스 및 모타운 그룹의 스타일과 감성을 클린턴 특유의 유머러스한 세계관과 결합시켜왔다.
클린턴과 그의 수준 높은 뮤지션들과의 회전문 조합은 부기 콜린스, 고(故) 버니 워렐(키보디스트) 등을 포함하며, 시대에 맞게 항상 진화해왔다.
그들의 영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그들의 레퍼토리는 50년대 두-왑 발라드에서 현대 트랩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퍼져 있다. 그들은 또한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이 샘플링된 그룹 중 하나로 남아있다.
클린턴과 그의 그룹은 급진적인 협업 아트와 유머, 그리고 화려한 무대 쇼를 통해 인종 및 계급에 관한 사회문제를 다루며, 아프로퓨처리즘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들은 프린스, 스눕 독, 차일디시 감비노 등 여러 세대의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작곡가이자 보컬리스트인 서드델릭은 2014년 ‘First Ya Gotta Shake the Gate’와 2018년 ‘Medicaid Fraud Dogg’에 기여하며 조지 클린턴 및 그 펑크 집단과 함께 10년 이상 활동해왔다.
그는 또한 2018년 NPR 타이니 데스크 공연에도 클린턴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서드델릭의 최근 앨범 ‘Psychedelic Therapy’는 초기 P-Funk 시절을 회상하게 하며, 고전 샘플과 새로운 라이브 녹음을 이용하여 심리 록, 랩, 그리고 펑크의 음향 혼합을 만들어낸다.
서드델릭은 아멜릭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 ‘우드스톡 사운드’를 되살리고 싶었다 … 하지만 내가 원하는 새로운 힙합 풍미를 더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펑카델릭과 퍼라멘트의 사운드다. 나는 80년대의 곡을 사랑하지만, 70년대 초반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금관 악기를 사용하는 초기 곡을 정말 좋아한다.”
P-Funk 전통답게 서드델릭의 최신 앨범은 전통과 혁신이 어떻게 함께 가는지를 묘사하며, 클린턴의 시도와 실험적인 접근 방식을 이어받고 있다.
이는 83세의 작곡가가 빨리 바뀌는 산업 속에서 어떻게 지속성과 관련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Psychedelic Therapy’에서 서드델릭은 현대적인 제작 기법과 현대의 슬랭을 활용하여 유기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한다.
그는 “나는 음악에서 내가 선택하는 데 자유로운 완벽한 지점에 있다. 나는 레코드에서 소리 지르고 휘파람을 불 수 있으며, 발라드를 부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것이 예술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내가 있는 음악 분야에서 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 사랑스럽다. 모든 것이 결국 펑크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현재 정치적 분열의 한가운데서 자유라는 주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퍼라멘트-펑카델릭의 공연에서는 갈등 없이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느낌이 관객을 감싼다.
이 밴드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We Want the Funk’와 같은 구호로 3시간에서 더 많은 시간 동안 관객을 이끈다.
서드델릭은 공연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랑의 감각을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나는 그들이 음악이 모든 이의 탈출구라는 것을 알길 바란다. 그리고 이 분주한 세상에서 그들에 대해 좋은 방식으로 도망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드델릭의 ‘Psychedelic Therapy’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퍼라멘트-펑카델릭의 팔라디움 공연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amsterd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