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343억 달러의 예산적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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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감사관 디나폴리는 최근 자신의 사무실이 뉴욕주 재정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의 관찰은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었다: 주 정부는 향후 3년 동안 총 343억 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다.
디나폴리는 워싱턴의 연방 예산 삭감과 경제 전망 악화가 그의 평가의 근거라고 언급했다.
그의 발견은 지난달 호컬 행정부에서 발표된 예산 적자 증가 예측과 일치한다.
두 보고서 모두 연방의 예산 삭감이 현재 연도의 주 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관리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예산 총액이 약 2,550억 달러인 상황에서, 그 영향은 10억 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 회계 연도는 오는 3월 말까지, 즉 7개월 여 여유가 있다.
감사관의 보고서는 또한 주 재정 상황이 향후 연방 삭감의 단계적 시행과 추가적인 조치로 인해 ‘더 문제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보조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은 즉각적으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 정부는 항상 SNAP 혜택의 100%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연방의 변화로 인해 일부 비용이 주로 전가되어 주와 지역 정부에 연간 최대 19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뉴욕에 미치는 영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추정에 따르면, 150만 명 이상의 뉴욕인이 건강 보험을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
의료 보장 및 기타 건강 보험 프로그램에 대한 삭감이 깊은 상황이며, 주 의원들은 가능한 한 많은 뉴욕인이 정부의 건강 보험 혜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다른 분야의 지출을 줄여야 할 수 있다.
이러한 ‘피터에서 폴로’ 전환 접근 방식은 연방 삭감의 영향을 받지 않은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가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인상해 추가 부족분을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통과시킨 연방 예산 계획은 대규모 세금 감면을 실시하여 그 혜택이 부유한 미국인들에게 집중되도록 했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세금 부담이 증가하고, 부유한 사람들의 소득은 증대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부유층의 혜택 일부를 환수하여 서비스에 대한 영향을 완화하지 않겠는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호컬 주지사는 이러한 아이디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종적으로 입법부가 그녀와 같은 입장에 동의할지, 그녀의 생각이 달라질지는 시간만이 알 수 있다.
주 정부는 지출을 줄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주가 경제 보조금 분야를 분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수십억 달러를 세금 인센티브로 지출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수익은 미미한 상황이다.
때때로 이러한 보조금은 주의 공공 우선 사항과 반대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세금 지출 및 기타 경제적 혜택을 통해, 주는 기후 위기를 유발하는 화석 연료 산업에 연간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과연 뉴욕이 이익을 추구하는 오일 및 가스 산업에 세금 혜택을 제공해야 할까?
세계의 기후 재앙을 유발하는 산업에 대한 혜택이 뉴욕의 기후 법과 상충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예’이다.
호컬 주지사는 내년도 예산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고 있다.
그녀의 계획이 구체화됨에 있어 중요한 기준은 오일 및 가스 산업에 대한 주의 보조금과 논란이 많은 세금 및 경제 개발 혜택이 철저히 검토되었는지 여부가 되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의회 동료들 덕분에 수백만 뉴욕인과 수천만 미국인들이 더 가난해지고 건강이 악화되며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뉴욕은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며, 효과가 의심스러운 세금 프로그램을 없애고, 부유층에게 돌아가는 연방 혜택을 환수하여 더 많은 뉴욕인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w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