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 2025

트리샤다피샤 콜, 손녀와 함께한 낚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영감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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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트리샤다피샤’ 콜은 특유의 재치로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녀는 손주들에 대해 말하며 ‘그들은 낚시에 대해 완전히 미쳐있어요’라고 농담을 던진다.

그녀는 12명의 손주들, 그리고 2명의 증손주들과 함께한 낚시의 경험을 사진과 이야기로 넘쳐나게 전달해준다.

하지만 콜이 가장 놀랐던 것은 손녀인 나디아 콜-와룸이 쓴 아동 도서 ‘소녀도 낚시해요!’였다.

그림은 나비 로빈스가 맡았다.

이 책의 이야기는 나디아와 그녀의 할머니인 트리샤다피샤가 소녀들에게 낚시를 가르치고, 이들을 이끌어 낚시 대회에서 이기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녀들은 남자아이들의 비난과 경멸을 극복해야 한다.

콜은 ‘남자들은 여자와 소녀가 자신보다 잘 낚시를 하는 모습을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남성 낚시꾼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과거의 전설적인 낚시꾼들에게 배운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2005년, 그녀는 다크스라는 유명한 낚시꾼과의 우연한 인연을 통해 살몬 낚시에 입문했다.

그녀는 ‘사우스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를 지나가다가 큰 물고기를 자전거에 싣고 가는 남자를 보게 되었어요.

‘어디에서 낚시하나요?’라고 물었더니 그는 ‘부두 끝으로 가서 다크스에게 물어보세요’라고 말하더군요.’라고 회상했다.

그 후 그녀는 63번가 부두에서 다크스를 찾았고, 그의 조언을 듣고 첫 살몬을 낚았다.

그가 준 리틀 클레오라는 낚시 도구, 그녀가 ‘레이디 버그’라고 부른 노란색에 오렌지 점이 있는 그것이었다.

‘그는 나에게 여기다 매달아 보라고 했죠.’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때 나는 코호를 낚았고, 그는 치누크를 낚았어요.

그것이 나를 쏙 끌어들였죠.’

이후 에디 허드슨과 고인이 된 숀 벅너 등 여러 낚시 전설들에게 배우게 되었다.

2005년에 자신을 트리샤다피샤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막내 딸 제니퍼는 에버그린 플라자에서 콜을 위해 모자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내가 죽으면 그녀가 그 모자를 차지하게 될 거예요.’라고 콜은 언급했다.

손녀가 할머니와 함께 낚시를 주제로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을 몰랐던 콜은 이렇게 말했다.

‘그녀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쓴다는 걸 전혀 몰랐어요.

정말 놀랍고, 그녀가 그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그녀는 조용한 편이거든요.

그녀가 저를 주인공으로 삼은 것은 큰 영광입니다.’

그녀는 완전한 놀라움을 표현하며, ‘정말 감정이 벅차올랐어요.’라고 덧붙였다.

‘글쓰기 능력이 그녀에게서 나왔어요.’라고 콜은 말했다.

재비카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나디아의 어머니인 재비카 콜 또한 글쓴이로, 가족 전체가 다 글쓰기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콜의 아버지인 헨리 마캄 미첼은 그 당시 마더 카브리니 프로젝트에서 살아가며 매달 발행되는 신문 ‘카브리니 옵저버’를 창간했다.

그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랐다.

콜은 ‘소녀도 낚시해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주방 씬이라고 하며, 나디아가 낚시 대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할머니, 대박 소식이 있어요!’ 그녀는 외쳤다.

‘다음 달에 아이들을 위한 낚시 대회가 열려요! 우리는 참가해서 상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요!’

나디아는 할머니에게 이미 낚시를 배운 경험이 있고, 친구들도 신나하지만 약간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나디아는 ‘할머니가 우리의 코치가 되어줄 거예요. 그녀는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어요. 그녀는 정말 잘해서 사람들이 그녀를 트리샤다피샤라고 부른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은 헨리의 스포츠와 미끼 낚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목에 메달을 걸고 낚싯대를 받았다.

‘나는 헨리를 아는 것이 큰 특권이었고, 그는 항상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줬어요.’라고 그녀는 회상했다.

그는 그녀가 그의 연어 낚시 대회에 참가하도록 강력하게 격려했으며, 콜은 일간지 ‘선타임스’에서도 낚시 업적 소식으로 종종 언급되었다.

나디아의 낚시 실력에 대해 물어보자, 콜은 ‘그녀는 열렬한 낚시꾼이에요. 그녀는 낚시를 정말 좋아해요.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는 매주 개인 연못에서 낚시를 하러 나갑니다.

나디아는 물고기를 감싸고 미끼를 달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것은 다른 것도 아닌 블루길을 다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콜과의 대화는 언어와 기억의 모험과도 같다.

마치 기억의 문학적 쓰나미처럼, 세월과 기억이 함께 엮여 진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