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25

매사추세트주 헬스 정책 위원회 구성 변화, 의료비 절감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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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트주의 주요 의료 족적 기관들이 비영리로 구성된 주에서 헬스케어 비용 문제는 특히 복잡해지고 있다.

최근 몇 달간, 헬스 정책 위원회(HPC)의 구성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 연말, 병원과 생명과학 산업의 로비스트들은 HPC에 자리를 요청했지만, 보험사 및 고용주 단체들은 이에 반대했다.

결국, 12월 중순, 고용주 대표와 1차 의료 전문의 좌석을 제외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됐다.

대신 병원과 생명과학 부문 대표가 새로 임명됐다.

지지자들은 HPC가 학자와 은퇴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경험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비판자들은 가격 상승으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들이 가격 안정에 책임을 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의는 마우라 힐리 주지사가 소속 위원을 임명할 때 다시 불거졌다.

힐리 주지사는 매사추세트 병원 협회(Massachusetts Health & Hospital Association)의 스티브 월시를 HPC에 임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임명에 반대하는 로비가 있었으나, 힐리 주지사는 개의하지 않고 월시를 임명하였다.

월시는 자신의 회원들과 관련된 사안에서는 회피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이번 노력이 개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2012년 HPC 설립 법안을 설계한 경험이 있다.

새로운 생명과학 섹터의 자리는 바이오젠(Biogen)의 크리스 레이프만에게 돌아갔으며, 그 섹터는 HPC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 두 자리의 임명이 이루어짐에 따라, 일부는 힐리가 해당 섹터에서 현재 근무하지 않는 인물을 선택할 것을 희망했다.

힐리 주지사는 다른 두 자리에 대해 보험사 포인트32헬스(Point32Health)의 전 CFO 유메시 쿠르파드와, 최근 은퇴한 코드맨 스퀘어 헬스센터의 CEO 샌드라 코트렐을 임명함으로써 이를 실현했다.

하지만 고용주 대표 자리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패티 하우프트는 실망했다.

하우프트는 거의 400만 명에 달하는 매사추세트주 고용주 기반 보험 가입자들이 여전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고용주와 노동자가 점점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의료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매업 협회의 존 허스트 회장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보험료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현재의 HPC 시스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작은 사업체들이 여전히 두 자릿수의 인상률에 직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HPC의 제한된 처벌금이 병원 예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의약품과 의료 기기 회사에게는 아예 처벌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HPC는 주요 원인 분석과 정책 권고 등을 통해 의료비 절감을 추구하고 있다.

HPC는 대규모 병합이나 인수도 면밀히 검토하며, 성과 개선 계획(PIP)을 통해 병원과 보험사를 심층적으로 조사한다.

하지만 이러한 리뷰는 그들에게 재정적 고통을 주지 않았다.

유일하게 매사추세트 일반병원(Mass General Brigham)만이 이전 সময়ে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던 것이다.

2024년 말 법안은 HPC에 약간의 새로운 책임사항을 부여했으나, 비준수에 대한 처벌 강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PIP를 피하기 위한 최대 벌금이 500,000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나, 이는 연간 200억 달러의 예산을 가진 병원 그룹에 비해 작은 수준이다.

전 HPC 위원인 폴 해티스는 이러한 약한 처벌이 제공자에게 너무 많은 재량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인건비, 제약비, 의료 용품 비용 등 주요 비용 요인들은 HPC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지 않는다.

힐리 주지사가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이메일이 병원 네트워크에 발송되었다.

이 이메일은 매사추세트주 최대 건강 보험사인 블루 크로스 블루 실드의 사라 이젤린 최고경영자에게서 발송됐다.

이젤린은 병원 CEO들에게 계약 협상에서 평균 인상을 3.6% 이하로 유지하기를 요구했다.

병원 경영진들은 이러한 요구에 반발할 수 있으나, 심각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연방 정부의 메디케이드 등 다양한 자금 지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용 통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위협은 병원과 보험사들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이유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월시의 임명 논란이 이를 방해할 수 있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궁극적으로, 최근의 법안이 새로운 삶을 불어넣었지만, HPC가 최종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