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오락의 새로운 장을 열다: 체키치즈의 어드벤처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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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둔 체키치즈가 첫 번째 새로운 컨셉 장소인 어드벤처 월드를 오는 11월 초 아링턴에서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12,000 평방 피트 규모의 실내 액티브 놀이 공간이 될 이곳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놀이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체키치즈의 대표이자 CEO인 데이비드 맥킬립스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구르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이를 통해 진정한 액티브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체키치즈는 약 2년 전부터 트램폴린 존과 슈퍼히어로 놀이터를 도입하며 액티브 놀이 분야에 실험을 시작했다. 기존의 소규모 놀이 시설은 키가 56인치 이하인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기업은 대규모의 액티브 놀이 공간으로 확장하여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오락의 목적지’를 만들고자 했다.
맥킬립스는 “아이들은 점점 더 대규모의 다층 액티브 놀이 공간으로의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체키치즈의 강점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어드벤처 월드는 세 개의 층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익숙한 체키치즈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공간은 기존 체키치즈 매장의 액티브 놀이 공간보다 20배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모든 놀이기구, 미끄럼틀, 볼풀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키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맥킬립스는 “어드벤처 월드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뛰고 놀고 자신만의 모험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업은 체키치즈의 브랜드 존재감이 강한 북텍사스 지역에서 처음 런칭하기로 결정했다. 아링턴-그랜드 프레리 지역은 국내에서 가장 거래량이 높은 체키치즈 매장이 있는 곳으로 많은 가족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맥킬립스는 “우리의 브랜드가 제공하는 안전하고 건전한 가족 중심의 액티브 놀이 공간으로서 자연스럽게 이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체키치즈는 현재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미국 전역에 추가로 열 계획이 있으며, 내년에도 5~6개의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어드벤처 월드는 체키치즈의 브랜드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키치즈는 약 3년 전부터 기존 체키치즈 컨셉을 재구상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450개 매장이 리모델링되고 3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
또한 체키치즈는 지난 6월 말에는 ‘척스 아케이드’ 컨셉을 런칭했다. 이는 ‘어릴 적 아케이드 스크린의 전기적인 빛과 디지털 사운드트랙의 교향곡,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밤늦도록 높은 점수를 쫓는 스릴’을 추억하는 성인과 평생 팬들을 위한 공간이다.
맥킬립스는 아케이드 장소를 쇼핑몰, 리조트 및 호텔에 열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브랜드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자 했다.
척스 아케이드의 초기 매장은 오클라호마 시티, 털사 및 엘 파소에 위치하고 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장소를 계획하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체키치즈 잠옷을 입고 잠들고 체키치즈 시리얼로 아침을 시작하게 하고, 숙제를 잘해서 근처 체키치즈로 가는 보상을 받게 하고 싶다”고 맥킬립스는 말했다.
“우리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가고 싶은 명소가 되기를 원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