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다양한 행사로 가득한 오리건 및 워싱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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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오리건과 워싱턴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며,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극한의 생존 기술을 매개로 한 스포츠 행사부터, 자동차 및 음악 축제까지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소개할 행사는 ‘가스턴 굿 올 데이즈’이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자동차 쇼로 여름철의 필수 코스이다. 매년 수많은 팬들이 가스턴을 방문하게 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퍼레이드, 콘홀 토너먼트, ‘라드 파이프(Loud Pipes)’ 대회, 팬케이크 아침식사, 라이브 음악, 키노트 자동차 쇼, 맥주 정원, 스테이크 식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수익금은 지역 아동 자선 단체 및 비영리 기관에 기부된다.
행사는 8월 14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해 11시에 종료되며, 15일 금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16일 토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스턴 로드에 위치한 브라운 공원에서 진행된다.
다음으로는 ‘실렛즈 베이 음악 축제’가 있다. 이 축제는 오리건 해안의 링컨 시티와 뉴포트 지역에서 10일간 진행되는 훌륭한 음악 축제이다.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며, 미셸 차우, 조조 디미트로프, 캐서린 슐츠, 메이-팅 썬 등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는 레가타 공원에서 가족들을 위한 무료 야외 콘서트가 열리며, 프로코피예프의 ‘이리와 함께 사는 방법(피터와 늑대)’가 연주된다.
이 행사는 8월 14일 목요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다양한 시간과 날짜로 진행된다. 일정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PNW 생존 게임 2025’라는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외부 활동을 즐기고, 부시크래프트를 배우며, 자연 속에서 생존하는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다. 18세 이상의 참가자와 모든 연령의 관람객이 환영되는 이 행사에서는 각 생존자에게 30분의 레슨이 제공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몰라라 리플에서 열린다.
그리고 ‘록스타 에너지 오픈 월드클래스 스케이트보딩’이 포틀랜드의 워터프론트 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키건 팜러와 작년에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한 레이저 크로포드 등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들이 참가한다. 관람이 무료인 이 행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칼리지 음악 팬들을 위한 ‘빌리 네이션 – 빌리 조엘 트리뷰트’ 공연도 있지만,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것이다. 이 공연은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뉴마크 극장에서 열린다.
포틀랜드에서는 ‘PDX 성인 비누 상자 더비’라는 흥미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스릴 넘치는 경주로, 약 40-45명의 참가자들이 매년 이 경주에 출전한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부금이 이 행사에 사용된다.
그 외에도 ’18회 연례 코기 워크 행사’가 열리며, 코기 강아지와 함께하는 이 즐거운 행사에서는 패션쇼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25달러이다.
또한, ‘가족 공개 스튜디오: 클레이 및 휠 던지기’라는 무료 워크숍과 포틀랜드의 ‘멀트노마의 날’ 같은 이벤트도 열린다. 멀트노마의 날에는 지역사회의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거리 예술가, 아이들을 위한 놀이구역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하비스트 페스트 2025’와 ‘포틀랜드 윈드 심포니’가 8월 17일 저녁에 진행된다. 하비스트 페스트는 전통 농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여러 가지 농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틀랜드 윈드 심포니는 고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길 바란다. 특별한 순간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 출처:oregon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