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의 숨은 보물, Ryokou에서의 오마카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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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어드에어 파크에 위치한 Ryokou는 최근 오마카세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 레스토랑이다.
체험 중 한가운데서, 주방장 폴 구팅은 한 접시의 파스타를 정성껏 담아내고 있다.
아니, 오마카세 식당에서 파스타라니, 이건 뭘까?
이 접시는 버섯 까펠리니에 미소와 호주 겨울 흑트뤼프가 얹혀져 있으며, 몇 입에 걸쳐 진한 면이 접목되어 있다.
구팅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Omakase Table의 레오나르드 유 셰프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일본은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 ‘이타메시’ 문화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 코스는 이러한 발견을 향한 경의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옆에 앉은 여성 고객은 첫 입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출한다.
이처럼 Ryokou는 유 셰프의 새로운 캐주얼 오마카세 형태로, 파스타와 희귀 사케 페어링이 가득하다.
이곳의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이다.
들어서는 순간, 높은 촛불이 비치는 검은 복도를 지나,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레스토랑으로 들어선다.
오마카세 카운터 뒤의 노출된 벽에는 금과 흰색의 도자기 코이 물고기가 점점이 장식되어 있다.
조명이 어두워서 아늑한 느낌을 주며, 직원들은 즉각적으로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한다.
식탁 세팅은 반짝이는 금색 매트에 젓가락이 준비되어 있다.
구팅은 첫 번째 요리를 위해 장어를 썰고 불로 그을리고 있다.
내부에서도 귀중한 팁을 드리자면, 화장실은 정말 고급스럽다.
온열 변기 시트에 아름다운 대리석 세면대,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검은색 화장지, 촛불 아래의 타올 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세심한 디테일은 정말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오마카세의 음식은 두 시간에 8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금은 $205다.
여름 신메뉴에서는 파스타 코스와 함께 참치 초밥, 구운 생선, A5 와규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두 번째 순서에 나오는 아카미 주게 참치 초밥은 소금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뛰어난 맛이 특징이다.
그 요리는 소금물로 마리네이드되는데, 냉장보관 이전에는 소금장이 널리 사용되었다는 문화적 배경이 자아내는 것이다.
시원한 오징어, 조개, 아이스플랜트를 곁들인 소면은 또 다른 상쾌한 별미다.
작은 아이스플랜트는 강렬한 짠맛을 내며, 국물은 일본에서 가져온 얼음으로 희석된다.
맞다, 일본의 얼음을 항공으로 수입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따온 얼음은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유 셰프는 이 얼음이 국물의 맛을 크게 변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음식의 속도 또한 적당하다.
급하게 진행되는 느낌 없이도, 오래 앉아 있지 않은 아늑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진행된다.
오마카세 카운터 쪽과 직원들의 서비스는 모두 완벽하다.
반응과 요구를 예측하며 스무스하게 이어지는 식사는 진정한 오마카세의 품격을 더한다.
드inks에서도 정말 눈길을 끈다.
사케 페어링은 꼭 권하고 싶다.
음료 관리자 TC 맥닐이 각 코스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준마이 다이긴죠, 고슈 사케를 곁들인다.
바이크엔 ‘링고’ 준마이 사케는 뚜레주르의 청사과 향이 뛰어난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냉면과 함께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미색의 ‘핑크 레이디’ 진 노 쿠레나이는 고대의 검은 쌀로 만들어져 원하는 보랏빛을 띄고 있으며, 초밥과 함께 테이블에 나온다.
그 풍부한 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양한 어종의 맛과 어우러진다.
이미지 출처: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