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항공우주, 제너럴 아토믹스와 세계 방산 시장을 위한 무인 항공 시스템 개발 협력

이미지 출처：https://www.ga-asi.com/ga-asi-inks-collaboration-deal-with-south-korea-hanwha

샌디에이고 – 2025년 4월 8일 –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GA-ASI)과 한국의 한화항공우주(Hanwha Aerospace)가 세계 방산 시장을 위한 무인 항공 시스템(UAS)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2024년에 두 회사가 한국 해군의 수륙 양용 선박인 독도함(ROKS Dokdo, LPH-6111)에서 해상 비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진행되었다.

이 시연은 GE STOL이 다양한 항공기 운용 선박에서 안전하게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 UAS를 다중 영역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또한, GA-ASI와 한화가 이러한 새로운 UAS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투자하고 추구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한화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확장하고 심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GA-ASI CEO 린든 블루(Linden Blue)는 말했다.

“Gray Eagle STOL과의 테스트 비행은 한국 해군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우리는 한화가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GA-ASI와 함께 UAS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Gray Eagle STOL은 짧은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약자로, CATAPULT나 ARRESTING GEAR 없이 수륙 양용 전투함과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중고도 장기 지속 항공기이다.

또한 미확보 필드, 도로, 해변, 주차장 등에서 운영할 수 있는 진정한 활주로 독립성을 제공한다.

한화항공우주는 GE STOL과 UAS 엔진의 개발 및 생산 시설에 3천억 원(2억 3천5백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며, 연구 개발 활동을 확장하고 한국과 미국의 GA-ASI에서 생산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 이외에도 GA-ASI는 UAS STOL 개발에 대한 과거 및 현재의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화는 관련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여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부품 및 자재 파트너 기업을 발굴하여 국내(UAS)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GA-ASI는 이러한 노력으로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판매 및 지원을 기반으로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최소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항공우주는 무인 시스템을 미래 방산의 전략적 기둥으로 보고 있습니다. GA-ASI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주권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글로벌 UAS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장하며, 보다 강력한 ROK-U.S. 동맹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