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앤젤레스 LGBTQ+ 커뮤니티의 위기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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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한 Precinct DTLA는 지난 10년 간 LGBTQ+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화려한 파티와 매주 열리는 퀴즈 나이트로 유명한 이 바는 고객들에게 그루지한 연대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8월 2일 토요일, Precinct는 기분 좋은 흥분 속에서 불안정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내부와 야외 공간에서 음료를 주문하며 즐기는 일이었지만, Precinct는 최근 재정위기를 발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린 성명에서는 “COVID와 ICE 단속, 시민 curfew, 나이트라이프의 감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더욱 절망적입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 성명에는 전 직원이 제기한 차별 소송 문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문제가 Precinct 직원들에게는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이에 대해 Precinct의 관리자인 Jeremy Lucido는 “LGBTQ+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매칭 앱, 소셜 미디어의 대두로 인해 대면 모임의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많은 바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루시도는 ICE 단속과 반LGBTQ+ 발언이 Precinct에 미친 영향을 지적하면서 안전한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공격들은 특히 우리 트랜스 형제자매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줍니다. 이런 위험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Precinct의 직원들은 이 공간이 그들에게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나타나려는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고객인 Wilson C는 “Precinct는 LA에서 가장 환영받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공간의 비상 상황을 도와주기 위해 RuPaul의 Drag Race 수상자 Alaska Thunderf*ck과 다른 유명 인사들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와 같은 지원 속에서도 Lucido는 Precinct가 여전히 위기에 처해 있음을 상기시키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고객이나 직원들은 Precinct가 단순한 바가 아니라,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장소, 기쁨과 표현의 공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 아리라는 올해 10대가 아닌 성인이 된 한 여성이 ICE와의 불안한 만남을 겪었습니다.
ICE 요원들이 그녀의 가족을 주시할 때 아리는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녀의 할머니는 무서움을 무릅쓰고 매일 일을 하러 나가지만, 아리의 아버지는 불안과 두려움으로 집 안에 고립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시민권자를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폭력을 보아온 사람입니다. 이로 인해 내 삶은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라고 아리는 자신의 아픈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우리는 아리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뛰어난 소속 아티스트 BBGRL이 로스 앤젤레스를 위한 사프닉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BBGRL은 여성과 사프닉을 위한 파티와 음악을 통해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BBGRL은 “이런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단합이 필요한 시기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스 앤젤레스의 LGBTQ+ 커뮤니티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보듬으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losangelesbl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