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섬(러브 아일랜드 USA) 우승자, 보스턴에서 특별한 첫 번째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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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BC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사랑의 섬(러브 아일랜드 USA)’의 시즌 7에서 우승한 아레날레스(Arenales)와 에스피날(Espinal) 커플이 보스턴에서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두 사람은 보스턴의 역사적인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 기념일 행사에 초대되어 시구를 했습니다.
에스피날은 독특한 캐치프레이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녀와 아레날레스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많은 사랑의 하트를 쏟았습니다.
에스피날은 “우리는 문화를 포용하고 사람들을 포용하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말하며 자신이 부여잡고 있는 아레날레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녀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이 모든 것이 amazing하고, 축복받았다고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즌 7은 여름 동안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았으며, 6시즌에 비해 무려 232% 증가한 6억 3,2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아레날레스는 시즌 동안 1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지만, 바로 에스피날과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라틴계 커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에스피날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80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그들의 첫 번째 투구는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게임을 관람하러 온 관중들 중에는 ‘사랑의 섬’을 잘 모르는 세대가 있었지만, 그들의 자녀들이 그 프로그램의 매력을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인 캐시디 슈바트(Cassidy Shubatt)는 이번 시즌을 통해 나타나는 경제적 요소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그녀의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보스턴에 왔습니다.
슈바트는 “우승자들이 이렇게 보스턴에 와서 특별한 경험을 할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에스피날의 첫 번째 투구는 홈 플레이트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아레날레스는 그녀의 노력을 칭찬하며 “A+”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게임 중그들은 또한 다양한 순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아레날레스는 “어린 시절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며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경기를 관람했기에 그곳에 서 있다는 것이 매우 특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모여 있었고, 특히 젊은 세대들이 이 커플을 보기 위해 모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라라 드바로스(Clara De Barros)와 브라이스 라조이(Bryce Lajoie) 같은 대학생들도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직접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드바로스는 “우승자들을 본 것이 너무 기쁘다”며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라조이는 “나는 ‘사랑의 섬’을 보지 않았지만, 그녀를 데려와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스턴에서의 특별한 첫 번째 투구와 두 커플의 우승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고, 앞으로의 그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