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 저소득 주택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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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솔트레이크시티와 그 주변에서 건설된 저소득 주택 단지의 증가로 인해 이러한 주택이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저소득 주택 개발자들은 최근 공급된 주택 유닛의 대량이 임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적절한 가격대의 주택이 아닌 시장 가격에 따른 주택이 다시금 저소득 주택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SOLT LAKE CITY의 임대 시장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택을 찾는 세입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택 공급의 집중 현상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저소득 주택 개발자이자 부동산 변호사인 빌 놀튼은 최근 몇 개월 동안 많은 유닛이 공급되어 새로운 LIHTC(저소득 주택세액공제) 건물이 임대되는데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놀튼은 솔트레이크시티 외곽에서도 여전히 저소득 주택 수요가 크지만, 솔트레이크시티에 주택 프로젝트가 집중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프로보나 오그던 심지어 모압, 워싱턴 카운티, 시더 시티, 벌널과 같은 지역에서도 저소득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막대하지만, 이러한 지역에서는 LIHTC 지원금 신청이 충분히 높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솔트레이크시티 내 LIHTC 유닛의 공급이 집중된 이유로는 도시의 유연한 조례 적용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솔트레이크시티는 혼합 용도 조례를 통합하고 특정 지역의 업존을 허용하는 등 조례를 개정하며 건축 개발에 많은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놀튼은 솔트레이크시티가 높은 주차 비율과 허용되는 밀도의 측면에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례의 변화는 저소득 주택 개발 프로젝트의 속도가 빨라지게 만들었고, 이는주로 교통편의성이 좋은 지역의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크레딧 배분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몇 년째 세금 크레딧 프로그램의 배분 방식이 솔트레이크시티 중심으로 치우쳐 있으며, 그로 인해 비판적인 주택 공급의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놀튼은 솔트레이크시티의 주택 밀집 현상이 주(state)의 부족한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으며, 따라서 LIHTC 주택을 주 전체에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주택 시장 변화에 대해, 놀튼과 피터 코루운은 2027년까지 시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루운은 2024년이 새로운 건축 프로젝트의 정점이 될 것이며, 2025년 일정 감소가 발생하고 2026년에는 상당히 둔화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북마르크의 다가구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시장 공급량이 감소하는 반면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2027년까지 주택 시장의 평균 안정 비율로 회귀할 것임을 암시한다.
놀튼은 솔트레이크시티 내 저소득 주택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임대료 감소로 발생하는 수익이 지불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그는 현재 솔트레이크시티의 개발자들이 적절한 임대 수익을 확보하지 못해 자본금으로 대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7년까지 솔트레이크시티의 주택 시장이 공급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계속해서 임대료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저소득 주택의 가격이 하락하므로 실질적인 주거 요건을 호전시키는 반면, 동시에 많은 프로젝트가 기대했던 수익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시사한다.
이미지 출처:buildingsalt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