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5, 2025

PDX 크루세이드, 포틀랜드에서 4만5천 명 이상 모여 예수 그리스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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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센터의 관중석은 어깨를 맞대고 앉은 참석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들은 포틀랜드 최대의 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느끼는 익숙한 에너지를 느꼈다.

이곳에서의 주연은 스타 음악가나 앨범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였다.

PDX 크루세이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세 번의 행사로, 4만5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다 센터에 모여 무료 음악 예배, 기도 및 성경 교육을 경험했다.

이 행사는 웨스트 린의 Athey Creek Church의 수석 목사인 Brett Meador에 의해 조직되었으며, PDX 크루세이드는 포틀랜드에 희망을 되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해진다.

Meador는 자신의 설교에서 “미국은 포틀랜드를 다소 우스꽝스러운 도시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우리 도시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를 보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틀랜드가 얼마나 절실히 예수가 필요한지를 강조하며, 집 없는 사람들, 약물 중독, 건물 폐쇄 등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그 이상으로 그 지역이 절망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포틀랜드는 미국 내 가장 비종교적인 대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참석자들은 이 행사의 시기가 적절했다고 입을 모았다.

Athey Creek Church의 회원인 Ken Foster는 “이 행사는 오래 기다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포틀랜드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가 필요하다. 그들이 이를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 좋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이곳에 왔고, 그들을 지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PDX 크루세이드는 포틀랜드에서 25년 넘게 열리지 않았던 첫 번째 전도적 ‘크루세이드’이다.

현대 복음주의 기독교에서 크루세이드는 대규모 군중에게 복음을 전하는 여러 날의 집회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PDX 크루세이드는 1947년부터 2005년까지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 빌리 그레이엄의 크루세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그레이엄은 남침례회 목사이자 전도자로, 그의 크루세이드에서 약 2억 1천5백만 명에게 설교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거의 3시간 동안, 참석자들은 현대 기독교 음악 공연, 게스트 간 testimony, Meador의 설교 및 참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바치도록 초대한 세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witness했다.

그 결과는 즉각적이었다. 수백 명이 모다 센터의 중앙 핏으로 흐르며 신앙을 고백하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며 Athey Creek Church의 멤버들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교회의 회중인 Rick McDaniel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가는 걸 보니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몇 명 정도일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예상하지 못했다.”

각 세션은 서로 다른 라인업을 제공하며, 앞으로의 공연에는 현대 기독교 뮤지션인 Chris Tomlin, Zach Williams 및 Anne Wilson이 포함될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의 첫 번째 공연에서는 형제자매로 이루어진 트리오 CAIN, 전 Hillsong Worship 멤버 Taya, 그리고 부부 듀오 Kari Jobe와 Cody Carnes가 공연을 펼쳤다.

많은 참석자들은 친구와 가족을 데리고 오며, 그들에게 신앙과 ‘예수의 사랑’을 나누기를 희망했다.

이는 Athey Creek Church의 두 명의 집행 목사인 Rick Anderson과 Tad Slaughter가 주장하는 큰 강점 중 하나다.

Meador는 1996년 소규모 성경 공부를 위한 그룹으로 시작하여, 커뮤니티가 성장하면서 Athey Creek Church를 설립했다.

현재 이 교회는 매주 6회 예배를 통해 각 회당 약 1,500명을 끌어모으고 있다.

PDX 크루세이드는 교회의 가장 큰 전도 운동으로, Anderson은 그 반응을 “어리둥절하게” 묘사했다.

티켓이 판매되자마자 8월 2일과 3일의 저녁 2개 행사는 단시간 내에 매진되어, 교회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8월 2일 오후 세션을 추가해야 했다.

첫 번째 쇼가 끝난 후 많은 참석자들은 신앙이 회복되고 강화되었다고 느꼈다.

참가자 Debbie Jensen은 “정말로 고무적이었다”고 말하며, “우리는 모두 복음을 전파할 책임이 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신자이기 때문에 잊지 말고 그 사랑을 계속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chr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