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캐버너 대법관,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항소 처리 방식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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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캐버너 대법관은 미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들어오는 전례 없는 수의 긴급 항소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방어했다.
그는 목요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변호사 및 판사 그룹 앞에서 연설하며, 대통령이 권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의회에서의 비효율을 극복하고자 임 executive orders를 더 많이 활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더 많은 법적 도전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새로운 규제가 법적 도전이 진행되는 동안 최소한 일시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대법원이 개입해야 한다고 캐버너 대법관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대법원은 일부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적인 행정명령이 하급 법원에서의 검토가 이루어지는 동안 시행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정명령에는 독립 연방 기관의 구성원 해임, 특정 연방 보조금의 동결, 거의 모든 연방 기관의 정리해고 계획 등이 포함된다.
긴급 사건 처리 방식에 대한 비판에 대해 질문을 받자 캐버너 대법관은, 대법원이 과거보다 더 많은 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올바른 답변을 얻기 위해” 지난 5년 또는 6년 동안 내부적인 변화를 했으며, 최근 사례에서는 긴급 구술 변론을 일정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많은 절차를 지지한다”고 말하며 독립 기관에서의 대통령 해임 권한을 포함한 두 가지 최근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대법원이 하급 법원이 아닌 사건의 본질을 먼저 결정하도록 하기를 바랐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캐버너 대법관의 1시간 분량의 발언은 그의 전 법률 사무관인 사라 피틀릭 미국 지방법원 판사와의 대화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여름 동안 여러 사법 회의 중 하나다.
지난 주에는 엘레나 케건 대법관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9제9순회 항소법원에서 연설하며, 그러한 긴급 사건 처리 방식에 대해 더 신중해지기를 촉구했다.
그녀는 최근 대법원의 몇몇 결정이 “실망스럽고 때로는 짜증이 난다”고 언급하며 강한 반대 의견을 표했지만, 동료들이 “모두 선의로 행동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캐버너 대법관은 다른 대법관들에 대해서도 유사한 감정을 표현하며, 비록 의견 차이가 있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막내 대법관인 그는 “대법원의 동료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서로를 보살피고, 나머지 여덟 명이 애국자이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때때로 개인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진행되었으며, 스포츠에서 얻은 교훈 및 최근 판례 중 좋아하는 의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그는 대법원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비판은 직업의 일부”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스포츠의 심판처럼, 대법관으로서 나는 두껍게 묻고 비판은 그 영역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청중의 웃음이 터지자 캐버너 대법관은 “게임에서 나가고 팀이 졌지만 심판이 훌륭했다고 말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미지 출처:c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