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여러 인기 레스토랑 및 바의 폐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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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의 식사 문화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2025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여러 사랑받는 바와 동네 다이너, 그리고 편안한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다.
지난 한 달 간의 라스베가스에서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과 바의 폐업 목록이 아래와 같이 정리되었다. 폐업 목록에 빠진 곳이 있다면,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1992년에 뉴욕에서 시작된 Hogs & Heifers Saloon은 2005년에 라스베가스의 다운타운으로 확장되었다. 제3가에 위치한 이 바는 반항적인 성향을 가진 다이브 바로, 브라를 걸어놓고 바 위에서 춤을 추게 하며 모터사이클이 앞에 파킹되는 장관으로 유명했다. Hogs & Heifers Saloon은 7월 5일 임대 계약 만료로 문을 닫았지만, 소유주 미셸 델은 이미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바를 재오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트남 레스토랑 중 하나인 District One은 7월 6일 11년의 운영을 종료했다. 호치민시 출신의 셰프 카이 부에 의해 2014년에 설립된 이 레스토랑은 분주한 중앙 지구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랍스터 포, 옥수수 볶음밥, 마늘-바질 그레이비 조개 요리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공간이 리모델링 중이며, 일본 레스토랑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블루 마르티니는 타운 스퀘어에서 20년 가까이 밤문화의 주요 명소로 활동하며, 2층에서 DJ 세트와 훅카, 여성 대상의 오픈 바 나이트로 이목을 끌었다. 7월 20일 일요일에 이 장소는 폐업했으며, 2026년 봄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재개장할 예정이다.
NoButcher는 사우스 레인보우 불버드와 헨더슨의 세인트 로즈 파크웨이에 위치한 3개월 된 매장을 포함해 폐업했다. 이 식물 기반 델리와 레스토랑은 클래식 샌드위치의 비건 버전으로 유명했으며, 판매 저조와 건물 문제 등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이유로 폐업을 결정했다.
Henderson에 위치한 Chagaroot는 7월 3일에 문을 닫았다. 처음에는 완전 식물 기반 메뉴를 제공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릇과 샐러드에 연어, 치킨, 스테이크 옵션을 추가했다. 대표 메뉴로는 비건 치킨 샌드위치, 바삭한 너겟, 열대 과일과 기능성 버섯을 블렌딩한 스무디 등이 있었다.
2017년에 개장한 Therapy는 계절 칵테일과 공유 가능한 요리로 유명한 핫스팟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과 서비스 질이 저하되어, 음식 대기 시간이 한 시간 이상 길어지는 경우도 발생했다. 2025년 3월, 이 레스토랑은 새로운 전기 버섯 바 팀에 매각된 후 폐업하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veg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