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글우드의 새로운 저수지, 향후 공공 개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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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글우드에 새로 설계된 저수지의 미래가 불확실했으나, 최근 도시 관계자들이 내년에는 공공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수지는 사우스 나바조 스트리트 서쪽, 웨스트 레드클리프 애비뉴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2천3백만 달러 규모의 남부 엥글우드 홍수 감소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7월, 홍수로 인해 목숨을 잃었던 32세의 레이첼 해버를 포함하여, 이 지역의 홍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일련의 건설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설계에 따른 저수지는 폭우가 내린 후 최대 48시간 이내에 배수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현재 저수지 지역은 여전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엥글우드는 프로젝트 추진 당시부터 이 지역을 공공의 힐링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홍보하였다.
그러나 시의 보험 제공자가 지적한 안전 우려로 인해, 저수지의 공공 개방은 지연되고 있다.
CIRSA는 이 지역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특히 첫 번째 저수지의 8피트 떨어진 콘크리트 벽으로 인한 낙상 위험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CIRSA는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없도록 해당 지역에 펜스를 설치하고, 도시 직원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저수지 주위에 안전 난간 설치를 추천했다.
이런 안전 문제를 해결한 후, 저수지는 향후 여가 및 자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 소통 이사인 크리스 하그스는 한 초기 이메일에서 이 지역의 공공 개방 일정이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정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공통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저수지를 내년 중으로 개방할 계획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또 다른 온라인 기사 출시에 이어 이루어졌으며, 엥글우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수지 지역의 안전성을 내년 동안 평가한 후, 안전 장치를 동반하여 개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하여, 공공 Works의 부국장인 팀 후스는 해당 저수지가 장기적으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수지는 폭우가 올 경우에만 물이 가득 차며, 대다수 기간 동안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될 것이다.
현재도 엥글우드 지역 내의 롯톨로 공원과 같은 사례를 통해 저수지가 공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coloradocommunity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