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다운타운 스피이크이지, 붕본 & 반터가 미국 역사적인 바 25곳 중 하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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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스피이크이지 바, 붕본 & 반터(Bourbon & Banter)가 역사적인 호텔 미국(Historic Hotels of America)의 첫 번째 역사적인 바, 선술집 및 스피이크이지 Top 25 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곳은 북텍사스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장소로, 이야깃거리가 많은 바입니다.
달라스의 역사를 기리는 스피이크이지
붕본 & 반터는 단순한 트렌디 칵테일 바가 아닙니다.
스타틀러(The Statler) 호텔 아래 위치한 이 아늑한 공간은 한때 호텔의 이발소로 사용되었으며, 1950년대와 60년대에 게스트와 방문하는 유명 인사들이 공연이나 무도회 행사 전에 머리를 다듬으러 온 곳입니다.
랜드마크 호텔이 대규모 복원 작업을 마치고 2017년에 다시 문을 열면서, 과거의 이발소 공간은 스피이크이지 스타일의 라운지로 변모했습니다.
입구를 찾는 과정에서 방문객들은 스피이크이지 비밀의 전통을 따릅니다.
1950년대의 전화 부스와 구두 닦는 도구가 이곳의 입구를 알리며, 방문객들은 비밀 코드를 입력하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붕본 & 반터 내부는 구형 할리우드 사진, 역사적인 뉴스 클리핑 및 1956년에 문을 연 스타틀러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클래식 칵테일, 재즈, 그리고 코미디 쇼
이곳의 음료 메뉴 역시 역사에 대한 관심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추천하는 칵테일로는 바실 헤이든 다크 라이, 사가모어 스몰 배치 라이, 포트 와인 감미소, 초콜릿 및 오렌지 비터를 사용한 포르토 올드 패션드가 있습니다.
또한, 위스틀피그 피기백 라이와 하우스 베르무트를 블렌딩한 배럴 에이지드 맨해튼도 인기입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재즈 공연과 특정 수요일에 진행되는 코미디 쇼로 더욱 특별해집니다.
붕본 & 반터는 매일 밤 7시에 열리며, 프라이빗 이벤트도 예약할 수 있지만, 입장 코드를 받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미드센츄리의 경이로움
스타틀러는 1956년 처음 개장한 이후 달라스의 성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8년에 역사적인 호텔로 인정받으면서 문화적 및 건축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호텔의 복원 작업은 원래 시대의 미드센츄리 미학을 유지하면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미국 전역의 역사적인 바들
붕본 & 반터는 역사적인 호텔 미국의 Top 25 리스트에 오른 다양한 숨겨진 보석과 아이코닉한 바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1886년부터 회전하고 있는 뉴올리언스의 호텔 몬텔레오네에 위치한 캐러셀 바와, 1907년에 시작된 샌프란시스코의 페어몬트 호텔 내 전설적인 티키 바, 통가 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뉴햄프셔에 위치한 오므니 마운트 워싱턴의 동굴(The Cave)은 금주법 이전인 1902년에 개장하여 금주법 기간 동안에도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바는 1933년 금주법 종료 이후에 개장되었지만, 각 공간은 깊은 건축적 및 문화적 역사로 가득 차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과거와의 연관성을 더해줍니다.
“이 역사적인 장소들은 복원되거나 재창조되어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라고 역사적인 호텔 미국과 역사적인 호텔 세계의 부사장인 로렌스 호르위츠는 전했습니다.
“각 바는 독특한 미학, 분위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지역 사회와 도시의 역사, 그리고 뛰어난 환대와 특별한 음료가 함께하는 연결 고리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local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