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2025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프린지 페스티벌, 유타의 미래 극장을 위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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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프린지 페스티벌이 11년째를 맞이하며 광범위한 장르의 독립 극장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솔트 레이크 시티의 얼라이언스 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첫 번째로 마드킹 펠로우십 극장이 더해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총 24개의 공연이 선보이는 가운데, 모든 작품은 지역에서 창작되고 공연된다.

샤이안 그레이 페스티벌 공동 디렉터는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흥미로운 점은 제공되는 공연의 다양성이다.

친밀한 드라마부터 활기찬 버라이어티 쇼까지, 각양각색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프린지 페스티벌은 유타의 독립 극장을 위한 ‘용광로’로 묘사된다.

이는 젊은 예술가와 독립적인 꿈꾸는 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새로운 관중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다.

그레이는 “많은 프린지 페스티벌이 투어 공연을 많이 보여주지만,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프린지는 고유한 인재를 선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 페리 공동 디렉터는 프린지가 “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독립 극장 축제”라고 소개했다.

이 축제에 참가하는 홈그로운 인재들은 유타 대학교의 동문들로, 켈시 예프센, 맥스 릭스, 오텀 베이 등이 포함된다.

예프센은 ‘웰컴 투 팻 스쿨’을 썼으며, 이는 그녀가 팻포비아 활동가로서 하는 작업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이다.

올리비아 커스도이오는 최근 Salt Lake Acting Company의 여름 쇼 ‘Salt Lake Hive의 몰몬 아내들의 비밀스러운 삶’의 극작가로, 두 여성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예프센은 “프린지는 새로운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장소다.

그리고 내가 아는 한, 아무도 팻 피와 같은 내용을 다룬 연극을 쓴 적이 없으며, 우리가 쓰고 있는 방식으로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예프센은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그룹과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그녀는 이 작품이 TED 강연과 스케치 코미디의 일부를 조합한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예프센은 또한 프린지 페스티벌이 모든 종류의 ‘이상한 공연 예술’을 수용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웰컴 투 팻 스쿨’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경로처럼 보였다.

그 이후에 이 작업을 발전시켜 다른 곳에서 목 아트를 해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웰컴 투 팻 스쿨’은 7월 25일, 26일, 27일, 8월 2일, 3일에 공연된다.

맥스 릭스와 오텀 베이는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의 이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유타주 프로보 출신으로 대학에서 다시 만나 유타 대학교의 신작 워크숍에서 함께 작업하였다.

릭스는 “이 작품은 남성 대학생이 나이 많은 여성 이발사에게 머리를 잘라달라고 가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그들은 서로가 퀴어임을 알게 되고, 복잡한 역학 관계를 탐구하며 스스로를 찾고, 두려운 시기에 취약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릭스와 베이는 관객들이 이 작품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복잡함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의 이발’은 7월 27일, 8월 2일, 3일에 공연된다.

그 외에도 유타 대학교 출신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예술을 지원해보자.

티켓은 현재 판매 중이며,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dailyutahchron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