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 앨범 청취 파티로 지역 사회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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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수상 래퍼 레크레이 드바운 무어가 7월 21일 월요일 자신의 앨범 청취 파티를 지역 사회 지원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무어는 애틀랜타 시 타커스 본부에서 백팩 드라이브를 개최하며 자신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Reconstruction’의 미리보기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손길로 이어갔다.
시 타커스의 15,000 평방 피트 규모의 시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애틀랜타 서부의 학생들을 위해 학교 용품이 가득 담긴 1,000개의 백팩을 조립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무어는 “앨범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이 앨범이 그들을 위한 것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는 내 이야기만이 아니다. 이는 재건의 우리의 이야기이며, 지금 당장 도시를 재건하자”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무어의 다가오는 앨범의 독점적인 미리보기를 받았으며, 앨범에는 T.I., 킬러 마이크, 프라이데이, 존 벨리온, 재키 힐 페리가 협업으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19곡이 수록된 앨범의 첫 번째 5곡을 들으며 각 곡에 대한 영감과 자신의 기독교인으로서의 영적 여정, 중독과의 싸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취 세션 이후, 참석자들은 배낭에 담길 특정 항목을 포장할 수 있는 스테이션으로 이동했고, 앨범의 나머지 곡들을 들으면서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기관이 지역 사회의 변화에 헌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 타커스의 창립자 스콧 프리는 자신의 비영리 단체를 15년 운영하며 이 협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저와 레크레이는 오랜 친구입니다. 그의 마음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변화를 보는 것이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무언가를 하기로 이야기해왔습니다.”라고 프리는 말했다.
프리는 마이애미에서 애틀랜타로 이주한 후 25년이 지난 후 지역 사회 리더로서의 여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 도시에서 여섯 달 후 삶이 바뀌는 종교적 만남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저는 U-haul 트럭 안에서 한 사람의 간증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렸죠. ‘스콧, 나는 12세부터 너를 추적해왔다’라는 말이었습니다.”라며 그는 말했다.
10년 동안 자신의 교회를 충실히 섬긴 후 프리는 전통적인 교회 문화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커뮤니티 간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시 타커스를 설립하게 되었다.
“저는 교회 벽 밖에서 섬기는 것이 더 편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이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저를 도시의 가장 어두운 곳으로 보내셨습니다.”라고 프리는 덧붙였다.
시 타커스는 연중 팀 서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조직은 매일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는 교회가 주일 2시간이 아닌 7일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믿습니다.”라며 프리는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주 가능한 연례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백팩 드라이브가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시 타커스는 또한 ‘사랑의 상자’를 조직해 감사절에 가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무료로 쇼핑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난감 매장을 운영하며, 10월 한 달 동안 다리 아래에 사는 homeless 개인들에게 양말을 배포하는 ‘삭토버’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프리는 시 타커스의 접근 방식에서 진정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조직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본다고 말했다.
“세상은 진실하고 날것인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진실, 평화, 사랑을 원하고, 교회는 이 모든 것을 가장 먼저 제공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theatlanta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