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 2025

트럼프 대통령,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관련 대배심 증언 공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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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관련 대배심 증언’을 제출하라는 지시를 법무부 장관 팸 본디에게 내렸다.

그러나 해당 자료의 내용은 불분명하며, 판사가 이를 공개하도록 허가할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법무부는 금요일 늦은 오후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한 청원에서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된 ‘대배심 기록’을 공개하고, 기존의 보호 명령을 해제할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지시를 목요일 밤에 내렸으며,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그가 2003년 엡스타인의 50세 생일에 ‘음탕한’ 내용을 담은 생일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이후였다.

NBC 뉴스는 해당 문서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편지를 보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금요일에 해당 신문의 출판사, 기자 두 명, 뉴스코프 창립자 루퍼트 머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우 존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우리의 보도의 엄격함과 정확성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하며, 소송에 대해 강력히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며칠 동안 당사자와 가까운 지지자로부터 증가하는 압박을 피하고자 하였으며, 엡스타인 사건의 정보 공개를 더 요구받고 있다.

엡스타인의 범죄 사건과 2019년 사망 사건은 오랫동안 음모론의 주제가 되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지 출처:n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