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 협회, 새로운 사무총장 선임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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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선수 협회의 선수 대표이사 위원회가 금요일 밤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롭 하웰 사무총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다음 날에 이루어진 것이다.
첫 번째 의제는 임시 사무총장 임명이며, 이후 새로운 사무총장 선임을 위한 검색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두 명의 주요 후보 JC 트레터와 돈 데이비스 간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트레터는 선수 협회의 수석 전략 임원이며, 데이비스는 수석 선수 임원 역할을 맡고 있다.
데이비스의 이름은 하웰의 입지가 약해짐에 따라 지난 9일 간의 보도 이후 부각되었다.
무엇보다도 ESPN에서 보도한 하웰의 외부 직무와 관련된 이해 충돌에 대한 문제이다.
이 외부 직무는 NFL 팀의 소수 지분 구매를 승인 받은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의 유료 컨설턴트로 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트레터의 후보 이력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NFL 선수들 사이에서 법적 조치를 고려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NFLPA와 JC 트레터의 노동권 및 협약 위반에 대한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트레터를 비판하는 문자 메시지가 금요일 밤에 퍼진 상황이다.
트레터의 임시 사무총장 임명 가능성에 대한 우려 사항도 존재한다.
하웰의 원팀 파트너스와의 관계에 대한 연방 수사가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하웰의 회비 부정 사용과 관련된 보도가 이 문제를 촉발할 수 있다.
이러한 법적 문제와 같이, 트레터가 하웰과 가까운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는 충분한 주목을 받을 수 있다.
NFLPA 헌법에는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절차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집행위원회가 현재의 상황을 쉽게 통제하여 트레터를 설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는 선수 대표 및 선수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트레터는 결과적으로 하웰의 채용 과정을 주도했다.
이로 인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직책인 고위직에서 하웰에게 채용된 이력이 있다.
그런 그는 최근 러셀 윌슨 쿼터백을 비난하는 등 여러 발언과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고, 이는 그가 구단의 노조 승소 여부를 숨기는 전략에 관여했음을 시사한다.
이외에도 트레터는 지난 7월 로스 터커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속임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여 리그의 그리븐스를 유발했다.
현재 외부 감사가 하웰의 활동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각종 새롭게 발견된 사실들이 트레터의 판단을 더욱 힘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집행위원회와 선수 대표이사회가 트레터를 임시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면, 그는 정식 직위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그의 계획에는 하웰을 채용하게 하고, 이어서 그 밑에서 일하게 한 후 하웰이 퇴할 때 자신이 자리를 차지하려 하려는 전략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하웰이 예상보다 빨리 사퇴한 만큼, 트레터는 그 계획을 가속화할 수도 있다.
이미지 출처:nbc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