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9, 2025

그레이엄 본, ‘I Want That One’ 매장 오픈

1 min read

그레이엄 본은 새로 열린 체험형 매장 ‘I Want That One’의 소유자이자 창립자이다. 이러한 매장은 시티 플레이스 근처에 위치해 있다. 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라며, 90년대에는 마이애미로 이주해 메이시스의 바이어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후 리차드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실(Fossil)에서 런던으로 이사하라는 제안이 들어왔다. 본은 자신의 남아프리카 억양과 영국 억양이 비슷하다는 점이 귀하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안을 수락하고 포실 UK의 책임자로서 런던으로 이주했다.

그 뒤에 본은 시어스/K마트에서 근무하던 중 미국 서부로 이사했으며, 이후 시그넷 쥬얼리(Signet Jewelers)의 제안으로 달라스로 오게 되었다.

본은 남아프리카를 방문한 동안 데이비드라는 남성을 만나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결국 남아프리카의 한 와이너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데이비드는 파일럿으로 여러 직업기회를 지니고 있어 달라스를 기반으로 할 수 있었다.

본은 오랜 시간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와인과 예술에 대한 열정이 항상 있었음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본이 열 매장에는 그러한 요소가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6월 프라이드의 달에 해스크럴 애비뉴에 ‘I Want That One’을 오픈했다. 본은 이 매장을 경험 기반으로 설명하며, 고객 서비스 이상의 것을 제공하고 싶어 한다.

그는 아마존이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러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본의 매장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와인 시음은 더 큰 기억이 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객들은 본이 방문했던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그는 전세계의 작은 포도밭에서 생산된 다양한 와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음은 한 잔에 7달러부터 시작하며, 4인용 와인 플라이트는 20달러대에서 시작한다. 매장은 시음 이벤트를 위해 약 15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몇 명이 대기하면서 함께 시음할 경우에는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본은 즉흥적인 방문을 환영하지만, 보다 큰 그룹의 경우 사전 통지를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세요, 편하게 지내세요. 새로운 와인을 알아가세요.”라고 초대했다.

상점 곳곳에는 다양한 프레임에 담긴 인쇄물, 사진 및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본은 “이것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순환하여 테마가 변화하며, 가격은 합리적이다. 현재 후면 벽에는 50달러의 프레임으로 된 인쇄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다른 벽에는 1,500달러까지 다양한 작품이 있다.

8월에는 지역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매장에서 사람들에게 그림 그리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녀의 작품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새로운 와인을 조합하면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은 덧붙였다.

또한 매장에는 선물용 아이템이 가득하다. 본은 베트남과 중국을 여행하며 과거 바이어로서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 함께 구매한 아이템들이라고 말했다.

아이템의 종류는 웃긴 선물에서부터, 매장에서 독점적으로 디자인한 충분한 수납 공간이 있는 해변 가방까지 다양하다.

마지막으로, 방문하기 전에 여름철 소확행을 만끽해 보길 권한다. 와인 혼합 슬러피 형태인 ‘프라페 비노’를 시도해보라고 한다.

8온스 잔에 10달러이며, 더 먹고 싶거나 친구와 나누고 싶을 경우에는 다양한 맛으로 만든 믹스도 판매되고 있다.

‘I Want That One’은 2410 N. Haskell Ave.에 위치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연락처는 214-258-5196이다.

이미지 출처:dallas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