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간의 숨은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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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아침이나 오후에 외출한다면, 긴 줄을 서야 하는 인기 있는 맛집보다는 예상치 못한 장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구아테말라 카페인 Ulew Coffee & Juice에서는 다채롭고 맛있는 대안이 기다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보일 하이츠 스트립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해산물 타코 전문점 Mariscos Jalisco와 Mariscos 4 Vientos의 근처에 있다.
이곳은 오후에 hangout하기에 이상적인 LA 구역으로, 구아테말라와 LA 뿌리를 둔 창의적인 음료들이 제공된다.
대표적인 음료로는 연유가 들어간 바리오 라떼, 마야 모카, 그리고 에스프레소와 카다멈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우아한 라떼가 있다.
Ulew에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맛있는 참치 멜트나 허브 페스토를 곁들인 아보카도 & 계란 & 치즈 & 칠리 오일 & 피클 고추가 들어간 아침 샌드위치를 선택해보자.
이 가족 운영 카페는 2024년 초에 오픈하기 전 신선한 주스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다.
신선한 당근 주스의 12온스 잔이나 파인애플, 강황, 오렌지, 생강, 레몬으로 만든 Sientete Bien을 꼭 맛보아야 한다.
아늑하게 앉아 도망치고 싶은 여러 아늑한 구석이 있는 화려하고 쾌적한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사이에는 훌륭한 맛집들이 많이 존재한다.
상당히 맛있는 아침 부리또를 산타 바바라에서 혹은 파소 로블레스에서의 도로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드라이브를 여러 번 했던 사람으로서, 내 고정 멈춤 지점은 샌루이스 오비스포에 위치한 Woodstock’s다.
최근 방문했을 때, 늦은 10시가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활기찬 환경이었다.
사람들은 IPAs를 마시며 슬라이스를 즐기고 있었다.
이곳의 피자는 일반 뉴욕 스타일의 슬라이스보다 부풀어 있다.
피자의 크러스트에는 짭짤한 레드 소스가 접혀 있어 더욱 특별한 맛을 낸다.
클래식인 페퍼로니, 소시지, 야채 피자도 있지만, Woodstock’s는 카니타스와 버터 치킨과 같이 좀 더 생소한 재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여기서의 한 조각을 먹고 나면, 나머지 여정은 쉽게 이어갈 수 있다.
베니스의 오랜 루프탑 명소인 호텔 에르윈은 최근 그리스식 레스토랑 Kassi Club로 새롭게 변신했다.
크림색의 부드러운 색상 팔레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손으로 뽑은 평평한 빵과 메제 같은 지중해 요리의 전형적인 메뉴를 찾을 수 있다.
달콤한 성분을 곁들인 양고기 미트볼이나, 물론 그리스 샐러드도 빠질 수 없다.
스파나코피타 퀘사디야에 그린 칠리 요거트, 바삭바삭한 사가나키, 푸른 주와 함께 제공되는 오르조가 들어간 요리와 같은 예상치 못한 메뉴도 있다.
음식과 음료는 이 지역 바다와 베니스 비치 보드워크의 최고의 경치를 즐기기 위한 입장료에 불과하다.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친절한 서비스 직원으로부터 숄을 가져갈 수 있다.
해가 산 뒤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마일스 톰슨은 빅토르 하이츠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로 이동했다.
그는 에코 파크의 경계를 내달리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그의 레스토랑 Allumette를 운영한 뒤 11년 만에 돌아왔다.
당시 요리 비평가 조너선 골드는 그의 음식을 Etsy 스타일의 고급 요리라고 묘사했었다.
톰슨 셰프는 이후 산타 모니카의 미첼린 스타 레스토랑 마이클즈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창의적인 고급 요리를 고수하고 있다.
Baby Bistro는 기술적으로는 테이스팅 메뉴가 아니라, 그저 소수의 옵션으로 구성된 알라카르트 메뉴를 제공한다.
몇 가지 전채 요리는 코레아타운의 호텔 노르망디에서 팝업으로 시작했을 때부터 유지되고 있다.
라즈베리 색의 메이지 두부와 무 또는 오징어를 곁들인 피클 오이 같은 전채는 모두 신선하면서도 특유의 산미를 지닌다.
여름 옥수수 샐러드는 포도 엷은 달콤함을 더해주며, 그린 빈에서 미각이 느껴지는 선인장 조각과 함께 제공된다.
푸타네스카 소스에 버무린 새우는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만족스러운 요리다.
중간점을 마무리하는 치킨 소세지 요리는 바삭바삭한 잡곡으로 이루어진 쌀밥 위에 올려져 푸짐한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식사의 끝은 파리의 와인 바에서 경험한 듯한 궁금증을 남겼다.
톰슨이 이 아름다운 오두막을 어떻게 통해 계절을 거치며 어떻게 발전시킬지를 정말 궁금해진다.
그의 메뉴가 더욱 확장될 것인지, 아니면 몇 가지 코스에 집중할 것인지.
Baby Bistro는 작고 인상적이자 사랑스러운 장소로 남아 있을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어린이의 불안정한 성격으로 바뀌어버릴 것이다.
그 누구도 그러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미지 출처: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