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의 서비스 변화에 대한 승객들의 불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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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TA는 지하철 서비스 변경으로 인해 많은 승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레드라인의 중요한 구간이 약 3일간 폐쇄되며, 켄달/MIT와 JFK/UMass 구간에서 기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트랙 수리를 위해 셔틀 버스가 대신 운행된다.
승객들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더욱 긴 통근 시간을 겪고 있다. 남보스턴의 미카엘라 보이드(Michaela Boyd)는 “이것은 내 통근에 정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일이 정말 자주 일어난다.”
보이드는 지난 주 다운타운 크로싱 스테이션 근처에서 혼란스러운 안내판을 navig하여 셔틀 버스 정류장까지 몇 블록 걸어가야 했다.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 수십 명의 통근자들과 함께 서서 셔틀을 기다리다가 결국 지각하게 되었고, 특히 다운타운의 교통 때문에 기차 대신 버스를 타야 하는 것이 더욱 난감했다고 말했다.
“내 이동 시간이 45분이나 늘어났다”고 보이드는 덧붙였다. “T의 지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정신 차리라’는 것이다!”
과거 2년 동안 MBTA는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올해 4월, 필 엥(Phil Eng)이 T의 새로운 책임자로 취임하면서 그는 2024년 말까지 모든 지하철 노선에서 저속 구역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을 위해, 기관은 노선별로 단계적인 폐쇄를 진행하여 140,000피트 이상의 레일을 교체하고 낡은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과감하고 야심찬 계획으로 실현되어, 2025년 1월 1일에는 시스템 내 모든 속도 제한이 20년 만에 첫 번째로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놀라운 이정표다”라며 매사추세츠 주지사 마우라 힐리(Gov. Maura Healey)는 말했다. “승객들은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얻고 있으며 우리의 전체 경제가 그 혜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승객들에게는 상황이 더욱 복잡하다. 저속 구역은 없애졌지만, T는 여전히 유지보수를 위해 기차 노선을 정기적으로 폐쇄하고 있다. 오는 한 달 동안 레드라인, 오렌지라인, 그리고 통근 열차에서 5회의 별도 예정된 폐쇄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폐쇄는 승객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녁이나 주말에 계획되어 있지만, 주말에 일하는 통근자들에겐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볼레메 장 바티스트(Voleme Jean Baptiste)는 “저는 오렌지선과 레드선을 타고 있다”며 “매우 힘들다. 오렌지선에서 걸어 나오고 나서 셔틀 버스를 찾아야 한다. 전체 이동시간이 10~15분 더 걸린다”고 말했다.
계획된 폐쇄 외에도 T는 승객들을 고립시킨 고-profile 사건들로 고민하고 있다. 최근 화요일에는, 450명 이상의 승객들이 보스턴 하버 밑의 블루라인 터널에서 구간이 중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필 엥은 해당 기관이 케이블을 수리할 것이라고 알리며 승객들에게 사과했다.
“승객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며 대중 교통 옹호 비영리 단체인 트랜지트 매터스의 캐틀린 앨런-코넬리(Caitlin Allen-Connelly) 이사는 말했다. “예정된 폐쇄든 단기적인 중단이든, 어렵다.”
앨런-코넬리는 일부 승객들이 폐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이해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노후화된 T 시스템을 위해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계획된 폐쇄가 향후 블루라인 대피 사건과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노후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wg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