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8, 2025

AME 시온 교회의 전 국가 지도자, 수백만 달러 사기 혐의로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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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 지도자이자 AME 시온 교회의 감독인 스타카토 파월이 캘리포니아 전역의 교회들을 상대로 수백만 달러를 사기친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파월은 2016년 AME 시온 교회의 서부 감독구를 이끌도록 임명받은 후, 4년에 걸쳐 오클랜드, 산호세, 발레조, 파로알토, 로스앤젤레스의 여러 교회들을 속여 그들의 교회 재산의 소유권을 자신이 통제하는 개인 회사로 이전하게 했다.

이 회사는 그렇게 이전된 재산을 담보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고금리 대출을 받았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파월과 그의 동료인 실라 킨타나는 이 자금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

검찰의 기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기성 대출로 총 1,400만 달러를 획득했다.

파월은 전신 사기, 우편 사기, 전신 사기 및 우편 사기 공모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킨타나는 앞서 4월에 우편 사기 및 전신 사기 공모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파월과 킨타나의 변호사는 오클랜사이드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검찰은 캘리포니아 교회의 목회자들과 그 신자들이 어떻게 속았는지에 대해 밝혔다.

검찰의 형사 고발에 따르면, 파월은 반대하는 목회자들에게 AME 시온 교회 총회가 교회 재산의 소유권을 이 교단으로 이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그 소유권을 자신과 킨타나가 설립한 개인 회사에 이전하도록 압박했다.

‘압박과 잘못된 정보의 캠페인’ 덕분에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대출의 규모와 교회가 큰 금액을 대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받았다.

오클랜드의 경우, 기소장에 따르면, 파월과 킨타나는 그로이터 쿠퍼 AME 시온 교회의 목사에게 정책 변화 때문에 재산의 소유권을 서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교회 소유권을 취득한 후, 200만 달러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았다.

현재 교회의 현재 목사인 라미 J. 파운시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검찰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전역의 목회자들과 교회 회원들은 점차 파월과 킨타나가 교회를 사기성 대출로 담보로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일부는 AME 시온 교회의 상위 지도자들에게 불만을 제기했다.

2019년부터 몇몇 교회들은 자신들의 재산이 압류될 것이라는 통지를 받기 시작했다.

파월은 일부 자금을 자신의 노스캐롤라이나 주 집 대출을 상환하는 데 사용했으며, 킨타나는 회사의 은행 계좌에서 자신의 남편에게 지급된 수표를 작성했다.

2021년, AME 시온 교회 총회는 파월에게 주교 지위를 박탈하였고, 그는 이듬해 1월에 기소되었다.

파월은 현재 보석 상태에 있으며, 9월 23일에 선고 공판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각 사기 및 공모 혐의에 대해 최대 20년의 징역형과 2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미지 출처:oakland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