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테라 키친 + 소셜 클럽, 벤드에 새로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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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틀랜드의 서쪽 언덕에 위치한 아마테라 와이너리가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며, 특히 벤드 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달 6일, 아마테라 키친 + 소셜 클럽이 보드와 미네소타의 북서쪽 모퉁이에 자리한 고급 바와 레스토랑 공간에서 이전 도메인 세레나의 자리를 차지하고 문을 열었다.
이번 공간은 여전히 반짝이는 바와 역사적인 매력,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진 공간을 자랑한다.
아마테라 와이너리는 자사의 주요 브랜드인 아마테라와 51Weeks의 테루아 중심 와인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테라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와이너리는 승강기를 이용한 특허 출원 중인 과정을 통해 한 번의 수직 하강으로 다단계 중력 흐름 와인 양조 시설을 운영한다고 한다.
이런 방식은 과일을 보다 부드럽게 다룰 수 있게 하여 품질 높은 와인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새로 오픈한 벤드 공간에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기회를 가졌다.
51Weeks 브랜드의 스파클링 로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터 메뉴와 함께하며, 특히 그릴에 구운 새우를 맛보았다.
이 요리는 구운 마늘 아이올리, 하리사와 훈제 토마토 주스를 곁들여 폴렌타 위에 제공되었다.
이 외에도 동석한 동료는 와규 카르파초를 추천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BBQ 소스와 오이, 스냅 완두콩, 부추, 튀긴 템푸라, 시트러스 아이올리를 곁들여 제공되는 아주 인상 깊은 요리였다.
주메뉴를 경험하기로 결정하고, 스탠다드 테이스팅 플라이트를 선택했다.
51Weeks의 던디 힐스 피노 그리스를 첫 잔으로 하여, 윌라멧 밸리의 샤르도네를 맛보았다.
과일 맛이 풍부하면서도 고소한 이 화이트 와인은 훈제 송어를 바탕으로 한 비트 요리와 잘 어울렸다.
비트는 샐러드 메뉴에 포함되어 있지만, 여름날의 더위를 이기며 먹을 만한 메인 요리로 손색이 없었다.
피노 누아르 섹션으로 넘어가면서, 서버의 추천으로 두 가지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를 시키기로 했다.
하나는 완벽하게 구워진 가리비에 푹 익힌 삼겹살과 피클된 시메지 버섯이 조화롭게 곁들여졌다.
가리비는 적당한 씹는 식감을 자랑하며 훌륭하게 조리되었다.
또 하나는 치킨 프라이드 포크 찹으로, 끓인 콜라드, 폴렌타, 향신료를 사용한 페퍼 잼과 함께 제공되었다.
이 포크 찹은 마치 실제 치킨 껍질처럼 바삭한 겉층으로 감싸여 있어 여전히 인상 깊었다.
전반적으로 중체감의 레드 와인인 피노 누아르는 포크 찹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51Weeks의 ‘에클라테르’는 매콤한 피노로, 포크와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와인이다.
와인에 집중하는 공간인 아마테라의 벤드와 포르틀랜드 지역은 멤버십 모델을 출시했다.
$25의 일회성 수수료를 내면 누구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두 병의 와인을 구매하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와인을 구입하는 것만으로 멤버십 혜택을 즐길 수 있어 실속 있는 기회인 듯하다.
아마테라의 벤드 매니저이자 지역 판매 이사인 제시 루어센은 “중앙 오리건은 장소, 맛,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라며 “멤버십은 관계를 심화하고, 사람들이 와인과 음식, 의미 있는 환대에 대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테라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과 저녁 시간 동안 운영된다.
아마테라 키친 + 소셜 클럽
909 NW Bond St., Bend
오픈 시간: 수-목 정오 – 오후 9시, 금-토 정오 – 오후 10시, 일 정오 – 오후 9시
전화: 541-246-3266
이미지 출처:bend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