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 2025

7월 중순, 보스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여름 이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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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중간인 7월에 접어들면서, 여름의 초반에 느꼈던 흥분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무료이면서도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피로를 풀고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여덟 가지 무료 이벤트와 활동을 소개합니다.

먼저, 길고양이와 함께하는 정원가꾸기 체험, ‘리비팅 로즈’가 펼쳐집니다. 에메랄드 넥클리스 보존회에서는 매주 화요일 약 200종의 장미를 위한 정원 유지보수 세션을 진행합니다. 죽은 장미와 잡초를 제거하는 일은 꽃의 성장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정원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도 편안하게 흙을 만지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보존회 직원이 안내하며, 도구도 제공되니 경험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활동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제임스 P. 켈레허 장미 정원에서 진행됩니다.

다음으로, 7월 16일 수요일에는 보스턴의 워터프론트에서 1991년의 컬트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의 무료 야외 상영이 열립니다. 쿨리지 코너 극장에서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영화의 고난도 액션과 관련된 과학을 MIT 신경과학자가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영화 상영은 저녁 8시에 워프 디스트릭트 파크에서 이루어집니다.

6월 16일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팬웨이에서 노아 알렌과 평화의 재즈 공연이 열립니다. 이 공연은 버클리 음대와 보스턴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가 주최하는 ‘스윙인 인 더 펜스’라는 무료 야외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잼있고 원주율이 있는 재즈 스탠다드와 오리지널 곡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17일 목요일에는 ‘티토 푼테 라틴 음악 시리즈’가 벌어지는 주목할 만한 날입니다. 인킬리노스 보리쿠아스 엔 액션에서는 매주 목요일 다양한 공원에서 라틴 댄스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이번 주에는 남부 지역의 플라자 베탄체스 공원에서 열리며, 열대 음악 가수 후고 디아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포트의 슈퍼렛에서는 허브 수확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신선한 민트, 딜, 실란트로, 바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인근의 보라치토 타케리아 & 스피리츠에서는 ‘허브 유어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칵테일을 제공합니다. 이 칵테일은 가격이 있지만, 허브 활용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7월 19일 토요일에는 데이비스 스퀘어에서 제37회 아트비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얼음’에 맞춰 북극 동물 가면 만들기, 얼음 decorations, 그리고 저글링하는 눈사람 스틸트 워커 등의 참여형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날 저녁 9시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다문화 댄스 전시가 진행되니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마지막으로, USS 헌법 박물관에서는 무료 미니 골프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개인과 가족 모두에게 열립니다. 미국 해군의 250주년을 기념하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이 미니 골프장은 각 홀마다 해군에 대한 사실을 소개합니다.

역사적인 걸음도 놓칠 수 없습니다. ’19세기 카임브리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이라는 자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중요한 역사 인물들의 자취를 따라볼 수 있습니다. 이 투어는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며 카임브리지에 기여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름 중반, 이 모든 무료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에너지를 재충전하면서 여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