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 2025

트럼프 대통령, 해안 경비대 예산안 서명 및 알래스카 해상 안전 강화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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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거의 25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서명하며, 해안 경비대의 신조함 건설을 위해 약 90억 달러를 새로운 쇄빙선에, 그리고 3억 달러를 준에우에 새로운 해안 경비대 시설에 배정했다.

금요일, 알래스카 해안 경비대의 신임 사령관인 로버트 리틀 제독은 이러한 새로운 선박이 어떻게 사용될지, 그리고 언제 북극에 도착할지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어디서든 이 용량이 증가하면 해안 경비대의 전반적인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알래스카 지구도 그 증가된 용량의 이점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리틀 제독은 말했다.

이번 달까지 해안 경비대 알래스카 부대는 제17구역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전국적인 이름 변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안 경비대 북극 지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리틀 제독은 준에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메간 딘 제독으로부터 새롭게 명명된 지구의 사령권을 인수하며 “이름은 바뀌었지만 우리의 임무와 우선순위는 동일하다”고 밝혔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큰 상업 어선 대외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해산물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아시아와 캘리포니아 간의 주요 해상 무역 경로가 알래스카 수역을 지나고 있으며, 크루즈 선박이 매년 15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동남 알래스카를 통해 운송하고 있다.

현재 해안 경비대는 약 2,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 중 거의 2,000명이 형식적으로 “세넨틀스”로 알려진 현역 군인들이다.

이날 행사에서 태평양 해안 경비대의 수장인 앤드류 티옹손 부제독은 해안 경비대가 어업 재난, 의료 응급 상황, 외국 선박의 미국 수역 근접 사건, 최근에는 3,000대의 자동차를 실은 화물선 침몰에 대응하는 등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티옹손은 지난해 해안 경비대가 알래스카의 국제 경계 근처에서 16건의 외국 선박 접근 사건에 대응했다며 “이는 수십 년 만에 우리의 수역에서 외국 군사 존재가 가장 두드러진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이달 말 은퇴할 예정이며, 알래스카 근처의 외국 선박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과 러시아 모두 최근 미국 수역 근처의 국제 수역을 통한 군함 항해를 진행하며 항해의 자유를 주장하고 있다.

미국도 유사한 작전을 두 나라 근처에서 수행하고 있다.

외국 어선들은 종종 러시아와 미국 간의 경제활동 구역을 표시하는 국제 경계 근처에서 어획을 하곤 한다.

리틀 제독은 “우리는 존재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악의적인 활동을 저지하거나 방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권 미국 권리가 있는 지역, 특히 북극 지구에서 그렇게 해야 할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대규모 예산안이 즉각적으로 해안 경비대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다.

해안 경비대의 극지 보안 선박 프로그램은 연방 예산안에 따라 43억 달러를 배정 받았으며, 첫 번째 새로운 선박이 최소 2030년이 되어서야 취역할 예정이다.

그 선박, 극지의 파수꾼(Polar Sentinel)이 서비스에 들어오면 1976년에 취역한 노후된 극지선(Polar Star)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몇 년 동안 추가 선박도 기대되고 있다.

예산안에는 새로운 북극 보안 Cutter 프로그램을 위한 35억 달러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계약이 체결된 후 3년 이내에 더 가벼운 쇄빙선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선박은 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3피트 두께의 얼음을 깨는 능력만 갖추게 되어 있는데, 이는 해안 경비대의 유일한 중간 쇄빙선인 헬리(Healy)의 능력보다도 낮은 등급이다.

예산안에서는 추가적인 경량 및 중형 쇄빙 Cutter를 구매하기 위해 8억 1,600만 달러도 할당되었으며, 여기에는 상업 선박의 구매 및 개조도 포함될 수 있다.

다음 달, 해안 경비대는 좀 더 제한된 기능으로 운영될 스토리스(Storis) 쇄빙선을 준에우에서 취역할 예정이다.

스토리스는 원래 극지의 석유 시추 지원 선박인 아이비크(Aiviq)로, 해안 경비대가 임시 쇄빙 해결책으로 구매한 선박이다.

리틀 제독은 스토리스가 포괄적인 개조 절차를 거칠 때까지 더 제한된 범위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이 선박은 초기 운용 능력에서 최종 운영 능력으로 전환될 것이며, 이는 이 여름 동안 지역에서 작전할 해안 경비대 선박이 있음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다.

예산안에 포함된 3억 달러는 스토리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항구 및 지원 시설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지만, 리틀 제독은 건설 및 개발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름 동안 스토리스의 임무 영역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신중하게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금요일의 행사에서는 항공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예산안에는 해안 경비대 헬리콥터의 장거리 작업말에서 최대 40대의 MH-60 헬리콥터를 위한 23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섯 대의 HC-130J 고정익 항공기를 위한 11억 달러도 배정되어 있다.

알래스카에는 이 항공기 중 다섯 대가 코디악에 배치되어 있으며, 극장 장거리 수색 구조 작업으로 사용되고, 미국 북극 해안 근처에서의 항공 작전에도 활용된다.

예산안은 또한 전국적으로 새로운 유지 보수 시설을 위해 22억 달러, 해안가 시설을 위해 44억 달러(준에우를 위한 3억 달러 포함), 그리고 장거리 드론 항공기 개발을 위한 2억 6,600만 달러를 포함하고 있다.

리틀 제독은 이러한 지출이 해안 경비대의 “근본적인 변화”라고 강조했으며, 해안 경비대의 연간 예산은 약 14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직책을 맡으면서 북극 해양 및 주변 수역에서 선박 교통이 증가함에 따른 “위험 증가, 상업적 교통 증가, 관광객 및 크루즈 선박 증가”를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틀 제독은 “우리나라가 흔히 응급 상황에 대응해야 할 노공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련 리스크는 잠을 설치게 만드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alaska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