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법원, 보험사들의 소송 금지 판결로 마우이 산불 합의안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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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pbs.org/newshour/nation/hawaii-court-rules-against-insurance-companies-in-maui-wildfire-allowing-4-billion-settlement-to-proceed
HONOLULU (AP) — 하와이 대법원은 월요일, 보험사들이 마우이의 catastrophic 2023 wildfire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이들을 상대로 독자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판결하여, 40억 달러의 합의안이 거의 무산될 뻔했던 상황에서 진전을 보였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제기한 소송과 하와이 전기 회사 등 다양한 피고들 간의 합의안을 최종화하는 데 있어 여전히 몇 가지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이 거대한 화재는 미국에서 100년 이상 동안 가장 치명적인 화재로, 역사적인 라하이나 마을을 초토화시키며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천 개의 재산이 파괴되었으며, 피해액은 약 5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직후, 변호사들은 수백 개의 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합의안이 발표되었지만, 보험사들은 정책 보유자에게 지급한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피고들에게 독자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버텼습니다.
월요일의 판결은 합의안 최종화의 주요 장애물을 해결하고 사건을 마우이 판사에게 다시 보내 다음 단계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피해자에게 수십억 달러를 회수하고자 하는 보험사들은 성명에서 실망감을 표명했지만, 미국 대법원에 재검토를 요청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보험사 대표는 이 판결에 대해 코멘트하고 재검토 요청 여부에 대해 AP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대법원에서 다룬 주요 질문은 건강 관리 보험 환급을 제한하는 주법이 해약 및 재산 보험에도 적용되는지 여부였고, 판사들은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원고 변호사들은 보험사가 독자적으로 환급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허용하면 합의가 깨질 위험이 있으며, 화재 피해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고 소송이 길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원고를 대표하는 변호사 제럴드 싱글턴은 아직 판결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합의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2023년 8월 8일 화재의 1주년을 며칠 앞두고, 조시 그린 주지사는 이 비극의 책임이 있는 7명의 피고가 수천 명의 피해자들의 청구를 해결하기 위해 4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는 불길을 일으킨 주된 피고인 하와이 전기 회사, 하와이 주 정부, 마우이 카운티 및 하와이 최대의 민간 토지 소유자인 카메하메하 학교 등이 포함됩니다.
개별 원고의 변호사들은 하와이 전기 회사가 파산 직전에 있을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이 합의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피해자 변호사들은 40억 달러가 잃어버린 것을 보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했지만, 하와이 전기 회사의 제한된 자산을 고려할 때 이 합의가 수용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지역사회를 재건하는 데 모든 돈이 필요합니다.”라고 변호사 제시 크리드는 지난주 주 대법원 청문회에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크리드는 자신의 집과 자녀의 학교, 예배 장소도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의 팔리세이드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말하며 피해자들이 직면한 손실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결정은 우리 사람들이 더 빨리 치유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건과 회복을 계속하면서 말이죠.”라고 그린 주지사는 AP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말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그동안 보험사들의 정책 보유자에게 지급한 금액을 환수하려는 움직임을 불공정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환수(subrogation)는 보험사들이 정책 보유자에게 지급한 금액을 회수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험사들은 환수가 대규모 재난에 따른 비용을 상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은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 재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잘못된 이가 있어야 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현재까지 보험사들은 마우이 비극의 피해자와 사업체에 23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으며, 10억 달러를 더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성명에서 환수가 ‘건강한 안정적인 보험 시장’을 위한 필수적이며, 과실이 있는 당사자를 법적 및 재정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험사가 환수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보험 산업에 중요하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정책 보유자와 주민들에게 이익이 됩니다.”
개별 원고를 대표하는 변호사 제이콥 로웬탈은 이번 판결이 보험사들이 환급받는 것을 완전히 막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보험사들은 피고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 정책 보유자가 합의금으로 받은 금액이 그들의 청구보다 더 많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판결로 환수 문제에 대한 질문이 해결되었으니, 각 사건의 사실에 따라 보상이 결정되는 행정 청구 과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와이 대법원의 판결은 올바른 결과였습니다.”라고 로웬탈은 말했습니다. “이 중요한 문제의 해결은 글로벌 합의가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마우이 화재 피해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자금을 지원하는 길을 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