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비어드 재단 시상식,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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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sf.eater.com/restaurant-news/203158/san-francisco-bay-area-2025-james-beard-awards
제임스 비어드 재단(JBF) 시상식이 6월 16일 월요일 시카고에서 열렸다.
전국의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음식 세계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바람을 일으켰다.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지난해에 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즉, 북부 캘리포니아는 미디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 부문 수상자는 6월 14일 토요일에 발표되었다.
안타까운 것은 레스토랑과 셰프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이들이 월요일 밤의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셰프 스튜어트 브리오자와 니콜 크라신스키는 앤초비 바(The Anchovy Bar), 더 프로그레스(The Progress), 스테이트 버드 프로비전(State Bird Provisions)에서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미션의 레이지 베어(Lazy Bear)를 대표한 제이콥 브라운도 탁월한 음료 서비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가져오지 못했다.
사이즌(Saison)의 리차드 리와 미조테(Mijoté)의 고스케 타다도 베스트 셰프: 캘리포니아 부문에서 수상을 놓쳤다.
최종 후보인 하버 하우스 인(Harbor House Inn) 또한 뛰어난 환대 부문에서 패배하였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새로운 음식 평론가 맥켄지 청 페간은 JBF의 떠오르는 목소리 후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장한 작가로, 그녀의 가족은 지역의 대표 음식점인 헨리의 후남(Henry’s Hunan)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마스 켈러가 그의 프렌치 런드리(Thomas Keller’s French Laundry) 레스토랑에서 그녀를 불러 세우고 현재의 음식 미디어에 대한 불만을 설명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프리티 미스트리(Preeti Mistry)는 그들의 팟캐스트 ‘로딩독 토크스(Loading Dock Talks)’로 오디오 프로그래밍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미스트리의 레스토랑인 주후 비치 클럽(Juhu Beach Club)은 오클랜드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폐업하였고, 그 셰프는 2015년 앤서니 보르다인의 ‘파트스 언노운(Parts Unknown)’ 에피소드에도 출연하였다.
그들의 주간 대화 형식의 팟캐스트에서 베이 지역의 셰프와 요리사들이 그들의 레시피와 정치 등을 논의한다.
“제국의 목표 중 하나는 특정 그룹의 사람들을 비인간화하는 것입니다,”라며 미스트리는 수상 소감에서 말했다.
“그것은 트랜스 젠더 인사들,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리고 비시민권자들에게 해당됩니다.
이야기와 구술 역사는 사람들을 인간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셰프 로겔리오 가르시아(Rogelio Garcia)의 첫 번째 요리책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와인 컨트리 레스토랑의 영웅인 로겔리오 가르시아는 JBF 서적상에서 ‘전문 및 레스토랑’ 부문에서 승리를 차지하였다.
그의 첫 요리책 ‘콘비비르: 캘리포니아 와인 컨트리의 현대 멕시코 요리'(Convivir: Modern Mexican Cuisine in California’s Wine Country)는 그의 북부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에서의 여정을 다루고 있으며, 공동 저자 앤드레아 로슨 그레이와 함께 작업하였다.
1991년 이래, 제임스 비어드 시상식은 음식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재단은 2020년과 2021년에는 후보자들에 대한 비행 및 학대에 대한 혐의와 2020년 흑인 셰프들이 추천 및 수상되지 않은 것에 따라 프로그램을 취소하였다.
2022년에는 내부 감사 후 조직이 재편성되었다.
놀랍게도 세계를 관통하는 음식의 흐름 속에 이번 시상식 연설은 미국 전역에 퍼지는 반이민 정서를 거부하는 방향으로 치우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