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의 A380 운영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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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travelandtourworld.com/news/article/korean-air-unveils-major-expansion-of-a380-operations-on-seoul-los-angeles-route-to-meet-rising-travel-demand-between-south-korea-and-the-us/
대한항공이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서울(인천)과 로스앤젤레스(LAX) 노선의 A380 운영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6월부터 대한항공은 이 인기 노선에 에어버스 A380을 재도입하여 비행 일정에 중대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승객 수요의 급증과 미국과 한국 간의 여행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며, 대한항공은 A380 기단을 이용해 장거리 연결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며 두 지역 간 증가하는 여행객 수를 수용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에서 주 14회 비행을 위해 보잉 747-8을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6월부터는 에어버스 A380-800이 서비스에 복귀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6월과 7월에 서울과 로스앤젤레스 간 주 4회 A380 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비행 빈도와 좌석 수 모두 33.3%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 8월에는 A380 비행을 주 5회로 늘릴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토요일 비행을 보잉 747-8에서 A380으로 전환하여 이전 월에 비해 25%의 용량 증가를 가져올 것이다.
9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대한항공이 서울과 로스앤젤레스 간 다시 주 4회 A380 비행을 운영하며, 매 방향당 총 1,628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 2025 스케줄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주 14회의 모든 비행을 A380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특히 고밀집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의 장거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이다.
대한항공의 해당 노선 기단에는 좌석 수가 407인 에어버스 A380-800과 좌석 수가 368인 보잉 747-8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종 조합은 항공사가 수요에 따라 좌석 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프리미엄 객실에서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지난 12월의 이전 보도와는 달리, 대한항공이 이 노선에서 A380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고 보잉 747-8의 비율을 늘릴 것이라는 예상은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irium의 데이터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와 서울 간 여행하는 승객들은 여름철까지 슈퍼점프 제트의 럭셔리를 계속해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여행 수요의 증가로 인해 좌석 수가 확대되는 것은 대한항공의 한국과 미국 간 프리미엄 시장 지배 전략의 일환이다.
A380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결정은 강력한 수요와 피크 기간 동안 더 많은 여행객을 수용할 필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태평양 횡단 노선에서 가장 바쁜 허브 중 하나이며, 대한항공은 두 도시 간 여행 옵션을 늘리기 위해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러한 노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최근 합병으로 더욱 강화되며, 아시아나항공은 A380-800과 에어버스 A350-900을 혼합한 기종으로 같은 노선에서 일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혼합 항공사인 에어 프레미아는 보잉 787-9를 통해 동일 노선에 비용 효과적인 옵션을 제공하며, 저렴한 대안을 찾는 여행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ICN-LAX 노선 비행 스케줄 및 좌석 수 2025년 업데이트
항공사 | 날짜 | 노선 | 주 비행 횟수 (현재 일정) | 좌석 수 (현재 일정) | 주 비행 횟수 (이전 일정) | 좌석 수 (이전 일정)
대한항공 | 2025년 10월 | ICN-LAX | 4 | 1,628 | 3 | 1,221
대한항공 | 2025년 8월 | ICN-LAX | 5 | 2,035 | 4 | 1,628
대한항공 | 2025년 6월 | ICN-LAX | 4 | 1,628 | 3 | 1,221
대한항공 | 2025년 7월 | ICN-LAX | 4 | 1,628 | 3 | 1,221
대한항공 | 2025년 9월 | ICN-LAX | 4 | 1,628 | 3 | 1,221
대한항공은 현재 7대의 A380 중 4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11.4년이다.
당초 대한항공은 2026년까지 A380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었으나, 여행 수요의 증가에 따라 이 항공기의 운항 수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산업 전반에 걸친 항공기 제조 지연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팬데믹의 지속적인 효과로 인해 심화되었다.
대한항공은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에 A380을 2025년 6월부터 재도입하며, 이는 한국과 미국 간의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조치로, 용량을 증가시키고 피크 시즌 동안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A380 유지 결정은 루프트한자 및 카타르 항공과 같은 다른 주요 항공사들이 원래 계획보다 A380을 더 오랫동안 보유하기로 한 결정과 유사하다.
이 항공기는 여전히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고수요 노선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