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모닝 뉴스, 텍사스 주지사 에 대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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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newsweek.com/greg-abbott-south-korea-guest-visas-1924653
텍사스의 주요 신문인 댈러스 모닝 뉴스가 금요일에 텍사스 공화당 주지사 그렉 애봇에게 한국의 임시 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망설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최근 한국, 대만 및 일본을 포함한 세 나라의 경제 개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 중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은 텍사스 주지사에게 양당의 초당적 법안인 ‘파트너 위드 코리아 법'(Partner with Korea Act)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 법안은 한국에서 학사 학위를 보유한 사람들을 위해 매년 최대 15,000개의 임시 근로자 비자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 법안은 잠재적인 고용주가 미국인이 채울 수 있는 일자리에 임시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을 것입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애봇 주지사가 텍사스와 세 개의 동아시아 국가 간의 관계를 강화하려고 노력한 점을 칭찬하며 “하지만 우리는 그의 여행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주지사가 한국인을 위한 미국의 임시 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기를 주저한 것은 큰 아쉬움입니다.”라고 신문 편집진은 목요일에 발표된 의견 칼럼에서 적었습니다.
뉴스위크는 애봇의 사무실에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2023년 6월 8일 텍사스 주 의회에서 열린 기자 회견 중 발언하고 있습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애봇이 한국 임시 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망설이고 있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 외교부 장관은 애봇 주지사와의 대화 중 “당신의 이익을 위해 이 법안을 후원할 의원들을 불러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봇은 “저는 항상 텍사스 입법에 집중할 것이며, 의회에서 진행되는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살펴보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텍사는 반도체 제조 부문에서 미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애봇은 반도체 산업에 약 1억 4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텍사스 CHIPS 법안을 서명했습니다.
한편 대만, 한국, 일본은 세계 반도체 생산의 상위 세 국가입니다.
민주당 소속 호아킨 카스트로 의원이 하원에서 유일하게 ‘파트너 위드 코리아 법’의 공동 후원자이며, 텍사스의 상원 의원들은 상원에서 동반 법안을 후원한 바 없습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애봇은 남부 국경의 불법 이민 문제를 통제하지 못한 연방 정부를 비난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무관심은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라고 편집자의 글에서 언급했습니다.
미국-멕시코 국경은 최근 몇 년간 불법 이민자 유입이 급증했으며 텍사스는 그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애봇은 여러 가지 억제 전술을 시행하고, 심지어 민주당 주로 이민자를 버스 보내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애봇의 이민 정책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법원에서 다투어지고 있습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우리는 안전한 국경과 숙련된 노동력을 늘리는 질서 있는 이민 시스템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이 우리에게 기술 근로자를 보내기를 원한다면 텍사는 그들을 환영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