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영화제, UT 동문들의 영화 작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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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영화제에서 환상적이고 기발한 형제 간의 경쟁, 그리고 자동차 캠핑을 테마로 한 살인 이야기 등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됐다.
이 축제에서는 180편 이상의 작품들 가운데 UT 졸업생들의 작품들이(feature-length 및 단편 영화 카테고리) 소개됐다.  
UT의 방송영상학과 졸업생인 브라이언 포이저는 텍사스 주립대학교의 영화 교수로, UT에서 그의 영화 제작 여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는 ‘그래, 뉴욕이나 LA로 갈 형편이 안 되는군. 그러나 텍사스 이 도시에서 무언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라고 생각했어요.” 포이저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17살에 오스틴으로 이사했고, RTF 프로그램에 들어갔습니다.”  
포이저는 그의 장편 영화 ‘리드’가 통상적인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화 교수로서 그는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내가 영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하다니, 내가 필요한 모든 도구를 가지고 있는데 어찌 그럴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어요.” 포이저가 말했다.
“만약 내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설정하고 겨울 방학 동안 촬영하면, 캠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내 집도 사용할 수 있어요.”  
RTF 졸업생인 산티 버클리의 작품 ‘고블린’은 한 소녀와 아버지 같은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그의 영화 제작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다.
“나는 특히 인간의 관계에서 조금 비정상적인 이야기들을 좋아해요.” 버클리가 말했다.
“나는 결함 있는 캐릭터들을 사랑스럽게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죠.”  
버클리는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극복하며 UT의 RTF에서 배운 것이 ‘고블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너무 많은 방해와 문제들이 있었던 촬영이었지만, 여전히 그보다 조직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버클리가 덧붙였다.  
RTF 졸업생인 채드 버너는 자신의 두 편의 단편 영화가 축제에서 상영되었다.
그는 처음 TV 파일럿이었던 ‘반달’을 연출했고, 오스틴 코미디 그룹에서 태어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술 없는 휴양’을 공동 집필하고 연기했다.  
“‘기술 없는 휴양’에서는 다른 작가들과 협력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버너가 밝혔다.
“내 프로젝트는 보통 혼자 만드는 것들인데, 이렇게 집단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오가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버너의 영화들은 같은 단편 영화 카테고리에서 상영되었고, 이전에 함께 작업했던 친구들의 작품들과 함께 상영되었다.
“내가 아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 흥미로웠어요.” 버너가 말했다.
“또한 그들과 함께 많은 다른 재능 있는 영화 제작자들과 스크리닝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죠.”  
포이저는 ‘리드’를 다양한 영화제에 제출하면서 특히 오스틴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내가 바랐던 고향에서의 프리미어가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어요.” 포이저는 이렇게 말했다.
이미지 출처:thedailytex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