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4, 2025

미국 마이애미 대학원생,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 집필

1 min read

키에라 애킨스는 마이애미 대학교 대학원생으로서 수업 과제를 소설로 발전시키고 있다.

애킨스는 현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관리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타우슨 대학에서 전자 미디어 및 영화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출판사인 스타라이트 다이너스티 출판사를 설립했으며, 첫 번째 소설인 ‘그날 밤: 다이너스티 시리즈'(1권)를 2025년 말까지 출판할 계획이다.

이 도시 소설은 볼티모어에서 삶이 한밤중에 변화하는 네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다. 애킨스는 이 소설이 처음에는 수업 과제로 시작되었으나, 그녀의 과거 경험과 볼티모어에서 성장한 이야기를 포함하여 발전시켰다고 말한다.

“영감은 제 자신과 제 과거에서 왔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동안, 저는 캐릭터들에 저의 경험과 친구들과 함께 한 것들을 담아냈어요.”라고 애킨스는 밝혔다.

소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라이언은 대학에서 D1 농구선수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라이언은 고향의 친구들과 대학의 친구들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

이 소설은 네 친구인 라이언, 테이시안, 아미르, 마크(에이스) 간의 기복을 따라간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한 밤의 결정으로 인해 영원히 달라진다. 이 소설은 감정의 우여곡절을 다룬다.

“저는 제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담아냈습니다. 라이언은 유독한 관계에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이었을 때, 제 정체성을 찾고 있는데 나쁜 관계에 빠진 적이 있어요.”라고 애킨스는 덧붙였다.

애킨스의 경험과 시간대는 소설에 그대로 반영된다. 타우슨 대학을 졸업한 후, 그녀는 은행에서 일하며 경력이 발전하지 않았다. 그녀는 마이애미에 오게 되면서 자신을 더 발전시킬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한다.

“졸업한 지 아홉 달이 지나고, 정부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것이 저를 이 책을 쓰도록 자극했습니다.”라고 애킨스는 밝혔다.

“그러나 학교에 다시 들어가고 마이애미로 오는 것이 저에게 ‘이제 나는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느끼게 해주었어요.”

출판 단계로 나아가기에 있어, 애킨스는 독립 출판을 할 것인지 큰 출판사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자가 출판을 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지만, 자신의 출판 브랜드를 소유하는 것에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해요. 당신이 그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거든요.”라고 애킨스는 강조했다.

“특히 상품화할 때, 그 통제력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킨스는 자신의 소설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그녀의 가족, 다른 작가들, 친구들이 모두 편집 과정에 참여하였다.

그녀는 미래의 작가들에게 비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작업을 세상에 내놓으라고 조언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커뮤니티에 나가세요. 당신의 작품을 읽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작품도 읽고 리뷰를 남겨줄 것입니다.”라고 애킨스는 말했다.

애킨스는 앞으로 자신의 소설이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각 장을 에피소드처럼 썼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themiamihurric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