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4, 2025

필라델피아에서 전투용사 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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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용사 기념일인 11월 11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날을 맞아 필라델피아에서는 전투용사를 지원하고 기리며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됩니다.

우선, 11월 9일 일요일에 필라델피아 전투용사 퍼레이드 및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 2025년부터 도입될 새로운 영예인 ‘고향 영웅’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퍼레이드는 21번가와 벤 프랭클린 파크웨이 교차로에서 시작하여 필라델피아 미술관을 지나 이킨스 오벌까지 이어집니다. 축제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이킨스 오벌에서 열리며, 음식, 음료, 그리고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향 영웅’ 부분에서는 평생 전투용사 옹호자이자 이번 퍼레이드의 대열 마샬인 랄프 갈라티와 함께 영예를 받은 이들이 행진할 것입니다. 이들이 대표하는 필라델피아 전투용사 공동체의 힘과 회복력을 나타내는 인물로는 조 이스트먼, 바네사 모르벡, 제럴드(제리) 템페스타, 메리 맥코비, 다니엘 리가 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랄프 갈라티 이야기’라는 장편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진행됩니다. 이 상영회는 11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세인트 조셉 대학교의 만데빌 홀 텔레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갈라티의 베트남 전투 조종사로서의 삶과 ‘하노이 힐튼’에서 14개월간 포로로 지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다음 날, 11월 7일 금요일에는 테일러 그리거가 라이브! 카지노의 프라임 립에서 특별 칵테일을 출시하여 PTSD로 고통받는 전투용사를 지원하는 기부금을 모금할 예정입니다. 이 활동은 ‘헬 오 하이 씨즈’라는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그리거가 캡 혼 테킬라 브랜드를 통해 진행합니다.

금요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프라임 립의 라운지에서 그리거와 함께하는 테킬라 토크 및 테이스팅 행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칵테일은 이번 11월 내내 메뉴에 남아 있는 만큼, 더 많은 후원 및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동부주립교도소(ESP)에서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짜리 가이드 투어와 현재 버전의 전투용사와의 생활을 다룬 비디오 등이 상영됩니다.

11월 11일에는 2Street Sammies가 리지 홀에 주차하여 전투용사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합니다. 공군예비연대 출신의 사업주 네이트 베인스가 운영하는 이 푸드트럭은 전투용사들을 위해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는 Salute 2 Service라는 벨리카운티 전투용사 자선단체에도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메트로 다이너에서는 11월 11일에 유효한 군인 신분증을 소지한 현역 및 퇴역 군인과 그 가족에게 식사 비용의 50% 할인이 제공됩니다. 또한 메트로 다이너에서는 매년 전투용사에게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투용사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필라델피아 지역사회의 전투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지지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metrophiladelph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