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토마스, 뮤트 돈트 힐 투어 개막식에서 다재다능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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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토마스는 그의 약속이 담긴 개막식에서 뮤트 돈트 힐 투어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2025-2026 세계 투어의 출발을 알리는 이 공연은 달라스의 하우스 오브 블루스에서 매진된 가운데 개최되었다.
그의 공연은 개막 전에 알람브레가 오프닝 아티스트로 등장하여 예상보다 짧은 30분의 세트를 통해 R&B와 힙합 스타일을 재즈와 트랩 텍스처와 혼합하여 관중의 흥을 돋웠다.
밤 8시 58분, 무대 조명이 켜지자 반짝이는 헐리우드의 은색 커튼과 함께 두 개의 은색 상승대가 등장했고, 무대를 감싸는 네 개의 은빛 기둥과 마치 디스코 볼처럼 떠 있는 토마스의 크롬 조각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라스, 안녕하세요?”라며 전할 때 그는 검은 의상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로 무대에 등장했다. 관중들은 그의 호응에 열렬히 반응했다.
“오늘 밤, 여러분, 저를 즐겨주세요.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어요. 자, 셋을 세면 여러분 모두 짖어줘요. 준비됐죠? 하나, 둘, 셋!”
그러자 관중들은 크게 짖으며 공연의 에너지를 예고했다.
그는 “Heel”로 시작하며, 이어 “How Fast”로 곧바로 넘어갔다. ‘댄싱 위드 데몬스’를 연주하면서 무릎을 꿇고 기타 실력을 뽐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Far Fetched”에서 그는 그루비한 감각으로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잼 세션을 시작했고, 각각의 그의 곡 마다 큰 박수 소리에 맞춰 공연의 흥이 짜릿하게 이어졌다.
토마스는 다음으로 MUTT의 곡들을 공연하며 “Lucid Dreams”에서는 관중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화합을 느꼈다. “Vibes Don’t Lie”에서는 참석자들이 일제히 스마트폰을 하늘로 들어 올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는 다시 함께한 쟁쟁한 밴드와 함께 “Party Favors”를 선보였고, 드러머의 멋진 연주를 자랑하며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기타를 벗어 던지고 무대를 가로질러 ‘I Do’를 부른 그는 이어서 다시 기타를 들어 “My Muse”와 “Just How You Are”를 불렀다. 중간에는 호지어의 “Too Sweet”를 커버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감성을 선사했다.
그는 2023년 앨범인 ‘Electric Dusk’의 “Blue Hundreds”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이어 V1bes의 “Aquarius”로 과거를 회상하며 “Baccarat”로 돌아왔다.
그 후 “Safe Place”의 음악으로 돌아오면서 다시금 관객들과의 교감을 시작했다. “Slow Down”에서는 팬들이 함께 목소릴 높였고, “Love Jones”에서는 관객과의 기분 좋은 대화가 펼쳐졌다.
“예스 잇 이즈”의 처음 음이 울리자, 관중들은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스마트폰을 들었다. 중앙 마이크에서 자유롭게 노래한 그는 달아오른 분위기를 느끼며 “이곳이 뜨거워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Crash & Burn”에서는 그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짧은 고백과 함께, 오직 그의 목소리와 동작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다음 곡 “Treasure In The Hills”를 부른 후 다시 기타를 들고 “I Used To”를 이어갔다.
“Breaking Point” 연주에 맞춰 관중들의 휴대전화 불빛이 무대를 화려하게 밝혔다. “Not Fair”에서는 발을 구르며 관중과 함께 움직였고, 마지막 음이 사라진 후 큰 박수가 이어졌다.
그는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빌보드 핫 R&B/힙합 차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1위를 기록한 곡 “MUTT”를 선보였다. 전반은 붉은 조명으로 물들어 관객들은 다시 활기에 넘쳤다.
“감사합니다, 달라스! 이제 제 시간이 끝났습니다.”라며 무대를 떠난 그와 함께 관중들은 다시 한번 짖었다.
찐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그는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가지며 투어의 성공을 알리는 성찰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미지 출처:dallasob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