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론과 레이첼 론의 요리 여정: 마음 속의 굶주림과 꿈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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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론은 태어났을 때부터 필라델피아에서 자랐고, 그는 음식과 요리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 2400마일이나 떨어진 아이다호의 선 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푸드서비스 호스피탤리티 엑스체인지 회의에 참석하면서 그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회의는 유명한 요리사 조세 가르세스가 그를 초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곳에서 필라는 그저 보조적인 참가자가 아닌, 스스로 구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했다. 회의에서 명확하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필라 론은 상상의 레스토랑 ‘펙 앤 씨’의 주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였다. 그는 이 명칭을 이용하여 다양성에 관한 패널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는 그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요리 세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한 용기의 행보였다.
그날, 필라 론은 마치 마법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할 순간을 느꼈다. 그는 그 전에 보았던 많은 요리사와 유명한 경영자들 사이에서 그가 어디에 속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결단은 단순한 거짓말이 아니었다. 필라는 자신이 언젠가 진정한 레스토랑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가 가진 경험과 정체성을 통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초지일관하게 그는 자신의 나름의 길을 개척하고 있었다.
필라와 그의 아내 레이첼은 서로의 요리 여정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파트너다. 그들은 필라델피아에서 함께 자라났으며, 음식과 요리를 향한 사랑을 공유하고 있다. 그들은 8년 째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으며, 4살 아들 오티스가 있다. 필라가 말하는 것처럼, 그들은 식당업계의 주역으로 자리잡아 오고 있다. 그 사이, 필라는 제임스 비어드 상에서 ‘부상하는 요리사’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마운이란 이름의 레스토랑은 그들의 결실이었고, 그들의 사랑과 믿음이 응축된 결과물이었다. 필라는 ‘마운’이 그가 아는 캄보디아 음식의 본질을 지키고 이런 것을 상기시키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라는 요리의 기본이 무엇인지, 어떻게 요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식당의 성공 뒤에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사랑과 세대의 전투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그의 뼈로부터 우러나오는 신념이 있다.
새로운 식당 ‘마운’의 성공은 필라와 레이첼이 단순한 요리사와 매니저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함께 가족처럼 일하며, 각자의 경험을 결합하여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필라는 작은 공간에서 좋은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은 그들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소통이 이루어지길 원했다. 이렇게 ‘마운’은 단시간에 사람들의 입소문과 사랑을 받게 되었다.
‘마운’ 성공 이후, 그들의 두 번째 레스토랑 ‘사오’의 개점이 예정되었다. 필라와 레이첼은 필라델피아에서의 일이 단순한 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살면서 경험한 것을 요리에 녹여내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의상은 그들이 세상을 향해 보내는 메시지와 같다. 요리를 통해 그들은 사람들과 교감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나아가 같은 길을 걷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결국, 필라 론과 레이첼 론은 자신들의 굶주림과 꿈을 쫓아가며, 만들어 낸 요리와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마도, 그들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그들 자신과 서로, 그리고 요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반영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philly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