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3, 2025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헌장 개정을 통해 행정 효율성 증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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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다니엘 루리 시장은 복잡한 시政府의 관료제를 해체하고 거주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권력을 잡았다.

루리는 현재 시 헌장, 즉 약 540페이지에 달하는 이 문서의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헌장은 로스앤젤레스의 두 배 크기이며, 루리는 이 방대한 헌장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시청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르셀맨 의장과 협력하여 2026년 11월 투표를 위한 헌장 개정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들은 헌장 내에 수많은 규칙들이 시 운영을 복잡하게 만들어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르셀맨 의장이 제안한 다른 아이디어들은 더 복잡하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들로, 이는 시장에게 시 위원회에 대한 새로운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이다.

그는 헌장이 명확한 책임 소재를 마련하지 못했고, 이는 일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헌장은 1990년대 중반 마지막 주요 개정을 겪은 이후로 현재까지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복잡한 시 정부의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SPUR라는 도시 연구 단체는 수요일에 헌장 개정에 대한 권장 사항을 포함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SPUR의 CEO인 션 엘스번드는 이 보고서가 ‘시 관리자 사무실의 구조 개편’ 및 ‘조달 프로세스 변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스번드는 ‘우리는 매우 복잡한 문서를 가지고 있다. 이는 정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헌장에 대한 변경은 유권자의 승인이 필요하므로, 주민들이 스스로 이전에 승인한 규제를 되돌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루리는 마르셀맨과 함께 특정 위원회에서 임명권을 분배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이는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의 선거 이후 중도 성향의 동맹들이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추가됨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ballot로 전환하기 위한 길은 더 쉬워졌다.

변경안을 투표에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은 10%의 유권자 서명을 통해 이행할 수 있다. 현재의 상황은 룰이 상충하는 여러 법안이 유권자에게 제안되는 과정에서 복잡성만 가중시키고 있다.

마르셀맨은 ‘우리는 이 시점에서 협력적인 분위기를 이용하여 좋은 시장이 되기 조금 더 수월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권자들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가을, 유권자들은 과거에 승인된 130여 개의 위원회를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 위해 프로포지션 E를 통과시켰다.

태스크 포스는 올해 내내 회의를 진행하며, 보고서는 내년 2월에 최종 보고될 예정이다.

현행 헌장을 비판하는 이들은 이러한 위원회들이 책임이 중복되며, 시장이 Agenda를 발전시키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시장직은 위원회에 임명할 수 있지만, 그 일부는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마르셀맨은 향후 개정안이 시장에게 특정 위원회에 대한 단독 권한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안된 다른 아이디어로는 시장이 유권자에게 투표를 위해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을 없애고, 사전 설문 응답을 통해 불필요한 법안이 추진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이 있다.

마지막으로 시장이 부서장을 고용하거나 해고하는 규칙의 완화도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헌장의 일부 조항을 행정 규정으로 이전하는 것도 시청 운영을 합리화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sfstand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