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마지막 에어벤더 20주년 기념 콘서트, 에밀리 마샬이 지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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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타지 시리즈 ‘아바타: 마지막 에어벤더’가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11월 8일 레이놀즈 홀에서 열리며, 음악 감독이자 지휘자인 에밀리 마샬이 이끄는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공연할 예정이다.
‘아바타: 마지막 에어벤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에미상 수상작으로, 잃어버린 에어벤더이자 아바타인 Aang이 사악한 화염군주를 극복하고 네 가지 원소를 마스터하기 위한 여정을 다룬다.
마샬은 작년에 진행된 투어에서 200회의 공연을 이끌었으며, 이번 콘서트는 더욱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한다.
그녀는 아바타의 음악이 다른 영화나 TV쇼와 비교하여 왜 이렇게 세계적인 매력을 가지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아바타의 팬들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쇼와 함께 성장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세대는 친구들과 자녀들에게 이 작품을 소개하고 있어 세대를 초월한 팬층이 형성되었습니다.
생생한 악음을 라이브로 듣고 음악에 푹 빠지는 것 또한 특별한 경험입니다.”
그녀는 아바타의 음악이 콘텐츠에 많은 정성을 담아 제작되었다고 강조하며, 그러한 점이 관객들의 반응과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마샬은 이번 콘서트를 ‘아바타의 베스트 히트’라고 표현하며, 관객들이 기대하는 캐릭터의 이름이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흥분하는 모습을 상상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투어의 결과를 토대로, 70% 이상의 관객이 다시 오고 싶다는 답변을 했다는 사실은 아바타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준다.
마샬은 아바타에서 사용된 동양과 서양의 음악 요소가 결합된 작곡이 라이브 오케스트라 경험으로 어떻게 구현될지를 설명했다.
“이 쇼에는 희귀한 악기가 많이 사용됩니다.
여러 종류의 아시아 플룻이 연주되며, 이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외에서 매우 드뭅니다.
타이코 드럼은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큰 북이며, 구정과 피파라는 특별한 현악기도 사용됩니다.
이러한 악기들이 어떻게 연주되는지를 직접 보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멋집니다.”
그녀는 연주자들이 매일 밤 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만큼, 복잡한 세부 사항이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주는 요소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쇼의 속도가 도전적인 부분입니다.
음악이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으며, 90분 동안 내 팔도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첫 번째 막은 첫 두 개의 책으로 나뉘어 있으며, 감정이 풍부한 순간과 큰 순간들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이러한 아크를 잘 보존하고 극적인 순간들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샬은 관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무엇을 경험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관객들이 이 쇼를 통해 그들의 인생에서 의미 있었던 부분을 되새기기를 바랍니다.
공연 중에 약혼한 커플의 메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음악은 아바타 세계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특별한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팬들에게 정성을 다해 공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lasvegas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