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에 2,000명 거주 가능한 주거 단지 조성이 예정된 북벤드 프로젝트 착공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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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소재 개발업체 Third & Urban이 브룩헤이븐에서 6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혼합 용도 단지 개발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Corporate Square 지역에 위치한 30에이커의 부지를 네 명의 개별 판매자로부터 매입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이 지역은 오랫동안 저조한 성과를 보여온 사무실 공원으로 통칭되고 있다.
새로 지어질 복합단지는 ‘북벤드’라는 이름으로, 근처의 피치트리 크릭의 북쪽 경계 구역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북벤드는 브룩헤이븐의 마스터 플랜 개발 지구로 재조정을 받았으며, 오늘 새로운 부지 계획이 공개되었다.
1단계에서는 수백 개의 주거 시설이 계획되고 있다.
Third & Urban이 소유한 이 부지는 현재 활용이 부족한 사무실 건물 8개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건물은 철거될 예정이며, 새로운 도로망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 다단계 제안은 Corporate Square 사무실 공원의 재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 밀도 증가와 혼합 주택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룩헤이븐 시 관계자들은 이 지역의 산업 밀집도가 높아져가고 있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고용주들을 겨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Corporate Square Boulevard 사이트는 뷰포드 하이웨이와 인터스테이트 85 사이에 위치하며, 어린이 의료 센터 및 에모리 대학교의 첨단 의료 혁신 지구와도 가깝다.
북벤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에는 10,000 평방 피트의 소매 공간, 390개의 다세대 주거 시설, 23개의 임대 타운홈, 119개의 판매 타운홈, 그리고 140개의 코퍼레이트 하우징 유닛이 포함될 예정이다.
모두 의료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1에이커 규모의 활성화된 공용 광장도 조성된다.
1단계에 포함되는 임대 유닛의 10%는 저소득층 주거를 위해 지정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상업 공간은 블루포드 하이웨이 코리더의 기존 지역 업체와 협력하여 음식 및 음료 옵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Hank Farmer’는 북벤드 프로젝트가 브룩헤이븐 지역 사회 및 그 너머에 활기를 주입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개발이 더 많은 주택, 공원, 소매점, 연결성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사이트는 1.3마일 길이의 피치트리 크릭 그린웨이에 직접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
향후 단계에서는 이 다용도 트레일을 남쪽으로 아틀란타 벨트라인과 PATH400을 연결하고, 많은 도시들, 특히 도라빌과 참블리와 연결할 계획이다.
북벤드는 내년 여름 착공할 예정이며, 첫 번째 주거 단지는 2028년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 개발은 400개의 건설 일자리와 300개의 영구 일자리를 창출하며, 완공 후 브룩헤이븐에 연간 820만 달러의 세수 수입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Third & Urban은 이 프로젝트의 LEED 인증도를 추구하고 있으며, 완료 시 약 5에이커의 녹지 공간을 포함할 예정이다.
북벤드 개발 제안은 지난해 10월 조지아 주 공동체 업무부에 제출된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개발 신고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Third & Urban은 벨트라인을 따라 위치한 Westside Paper 및 Common Ground와 같은 적응형 재사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Bankhead MARTA 역의 혼합 용도 전환 제안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샌디 스프링스의 8에이커 Hillcrest 프로젝트가 착공되었으며, 이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Third & Urban은 현재 장기적인 재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던우디 파크 오피스를 획득했으며, 알파레타의 Georgia 400 Center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