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30, 2025

트럼프 대통령과 카니, 한식 만찬에서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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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를 “한동안” 만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한국에서 열린 국가 만찬에서 캐나다 총리와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이 두 세계 지도자는 이번 주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정상 회담에 참석하고 있으며,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와 다른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별도의 특별 만찬을 개최했다.

카니는 행사 초청자 중 한 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및 싱가포르의 지도자들과 함께한 테이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서로 마주 앉았다.

그가 도착했을 때 카니에게 트럼프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는지 질문하자, 그는 이 대통령을 가리키며 “이 대통령에게 메시지가 있다”고 대답했다.

캐나다 언론인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니와 트럼프는 서로 마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글로벌 뉴스의 질문에 카니는 만찬 중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공군 1호가 김해 국제공항에 착륙할 때 트럼프는 캐나다와의 대화는 그의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세계 지도자들 간의 관계는 지난 주 목요일, 온타리오의 반관세 광고 캠페인이 실시된 후 차가워졌다. 이 광고는 1987년 로널드 레이건의 라디오 연설을 사용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말 무역 협상을 중단하고 이 광고를 “가짜”라고 비난하며 캐나다가 불공정 세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캐나다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에 대해 미국 대법원을 불법적으로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그의 행정부가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의 법적 효력에 대한 결정을 앞둔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이튿날, 온타리오의 더그 포드 총리는 카니와의 대화 후 이 캠페인이 중단됐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주 주말 월드 시리즈의 첫 두 게임 중에는 이미 방송됐다.

이 또한 트럼프의 분노를 촉발시켰고, 그는 캐나다에 대해 “현재 지불하고 있는 것 외에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이러한 인상이 시행될 것이고, 어떤 상품에 적용될지 밝혀내지 않았으며,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한 정보도 받지 못했다고 카니는 전했다.

이미지 출처:national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