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프로듀서, 두 명의 여성 사망 및 성폭행 혐의로 146년 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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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프로듀서 데이비드 브라이언 피어스(43세)가 2021년 11월에 발생한 모델과 그녀의 친구의 약물 과다복용 사망 사건으로 1급 살인죄에 유죄 판결을 받고, 성폭행 혐의로 146년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배심원들은 증거를 검토한 지 2일 반 만에 피어스를 두 건의 살인죄로 유죄로 판단하였고, 24세의 모델이자 배우 지망생인 크리스티 길스와 26세의 친구 힐다 마르셀라 카브랄레스-아르졸라의 사망 사건과 관련된 혐의가 있었다.
길스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남부 캘리포니아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카브랄레스-아르졸라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후 생명 유지 장치에서 제거되었다.
배심원은 피어스를 강간 및 성폭행과 같은 여러 성범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으며, 피해자는 2007년부터 2020년 사이의 7명으로 알려져 있다.
LA 고등법원 엘리너 제이 헌터 판사는 피어스의 공동 피고인인 브랜드 월터 오스본(45세)에 대한 두 건의 혐의가 배심원들 사이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재판을 선포하였다.
LA 검찰의 캐서린 마리아노 부검사는 재판에서 피어스를 ‘성적 포식자’라며 그의 DNA가 피해자들의 몸에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피어스의 변호사인 제프 볼은 판결 이후 기자들에게 유죄 판결이 놀랍지 않았다고 하였지만,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배심원이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호사는
이미지 출처:abc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