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9, 2025

대통령 트럼프, 아시아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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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주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회동했다. 이번 만남은 아시아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새로운 투자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CEO 정상 회담 전에 “대한민국은 소중한 미국 친구이자 가까운 동맹국입니다. 아름다운 이 도시에서 보듯이, 한국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가장 놀라운 국가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훌륭한 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양자 회담 중,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이 전통 무장 핵 잠수함에 대한 연료 접근을 허용해 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는 미국의 비확산 협정에 따른 오랜 제약 사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여행 중에 말레이시아와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 방문에서는 약 4,900억 달러의 투자 약속을 얻은 바 있으며, 한국과의 무역 협정은 더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추가로 3,500억 달러의 미국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첫 임기 종료 시점에서 총 신규 투자가 2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우리는 첫 번째 임기 동안 정말로 성공적이었고, 우리의 경제는 역사상 가장 강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것을 뛰어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에서 우리는 상호성에 기반하여 하나의 무역 거래를 체결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의 혁신적인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한국과의 협상도 곧 마무리될 것입니다. 이러한 협정은 모두에게 믿을 수 없는 승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혁명”을 언급하며, 경영진들에게 “비전이 없는 작은 마음들의 이야기를 듣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건설하고, 거래하고,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한국의 영예로운 명예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받았고, 신라 왕국의 고대 왕관 모형도 함께 받았다. 이는 서울이 그의 외교적 노력을 인정한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은 북한이 서부 해안에서 해상 타격용 순항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하여 한반도에서 새로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그는 수십 년 동안 미사일을 발사해왔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 지도자와의 만남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우리는 서로에 대해 정말 좋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별도의 연설을 통해 보호무역의 확산을 경고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한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정책과 대조되는 메시지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내일 시 주석이 여기 오고, 우리는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합니다. 이것은 서로에게 좋은 거래가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싸우고 문제를 겪는 것보다 거래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fox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