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9, 2025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중 한국 방문 및 시진핑과의 회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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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의 세 번째 일정으로 한국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고위급 회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부산에 도착하여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붉은 카펫에 발을 내디뎠고, 한국 군인들이 배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현초와 인사를 나눴고,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이후 군악대는 YMCA의 곡을 연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해안 도시 경주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는 아시아 순방의 주요 내용을 다루며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거대한 거래”를 위한 희망을 밝혔다.

“우리는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양국 모두에게 좋은 거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훌륭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며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한국과의 양자 관계를 찬양했으며,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을 “훌륭한 사람”으로 칭찬했다.

“대한민국은 소중한 미국의 친구이자 가까운 동맹국이며,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볼 수 있듯이, 지구상에서 가장 놀라운 국가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APEC 정상들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양자 회담이 “엄청났다”며, 한국과 “거의 finalized” 된 무역 거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APEC 연설에서 국내외 경제 전략을 홍보하며, “빅 뷰티풀 빌”의 세금 감면이 미국의 제조업 복귀에 대한 “엄청난 성공”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행정부가 미국으로 유입된 외국 투자를 22조 달러 이상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이 중 100억 달러는 일본의 자동차 대기업인 토요타가 “여섯 또는 일곱” 주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기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한국과의 조선 산업 협력에 대해 언급하며 한화 그룹이 필리시피 조선소를 인수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관세의 사용이 우리의 동맹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상을 더욱 평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제가 하지 않은 유일한 거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거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Xi 만남에 대한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가장 주목받는 만남은 목요일 예정된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이다. 두 나라의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사이드를 활용해 만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후 첫 대면 회의이다.

중국의 국영 신화 통신은 수요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목요일 부산에서 만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과의 만남이 “성공적인 거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우리는 훌륭한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저는 시진핑 주석을 많이 존경하며 그와 개인적으로도 매우 친합니다.”라고 말했다.

수요일, 대통령은 시진핑과의 회담이 3시간 또는 4시간가량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ABC의 “이번 주”에서 이 행정부가 목요일에 중국 측과의 관세 협상에서 “상당한 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중국이 희귀광물의 글로벌 수출 통제를 부과할 경우 100% 관세 위협을 함으로써 최대한의 협상력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베센트는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지만, 미국 대두 농부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이 미국 대두를 수입하지 않으며 최악의 상황에 처한 농부들이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과의 회담 가능성

아시아 순방 중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번째 임기 중 김정은과 세 번의 회담을 가졌고, 북한을 직접 방문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다.

“그가 만나고 싶다면 저도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김정은과 잘 지냈습니다. 제가 그를 좋아했습니다. 그도 저를 liked. 그가 만나고 싶다면 저는 한국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그러한 만남을 위해 여행기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말했다.

“그 가능성에 대해선 예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보도됐다.

일본에 있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의해 납치된 사람들의 가족과 사진을 함께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과의 만남에서 납치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바빠서 논의할 시간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일본의 새로운 총리와 회담

트럼프 대통령은 도쿄에 도착한 후 월요일 일본의 나루히토 황제와 만났다. 화요일에는 일본의 새로운 총리인 쓰카이치 사에코와 만나 소통했다.

쓰카이치 총리는 이 나라의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의 선거 승리를 축하하며 “놀라운 소식입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쓰카이치 총리는 무역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일본의 이전 정부는 15%의 관세율과 미국에 대한 5500억 달러의 투자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제 일본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동맹을 발전시키게 되었으며, 여기서 당신과 함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고 총리가 언급했다.

총리는 미국의 250주년 기념일을 위해 미국에 250 그루의 벚꽃나무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의 기자들은 총리가 대통령에게 평화 노벨상 후보로 지명한 제출서류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두 지도자는 그들의 무역 협정을 구현하기 위한 서명식도 가졌으며, 이 “위대한 거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후 백악관은 일부 투자에 대한 세부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쓰카이치 총리는 미국과 일본의 국내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와 희귀광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합의의 틀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는 중국이 희귀광물에 대한 엄격한 수출 규제를 부과하면서 생긴 무역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도쿄에서 사업 리더들과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 제품에 대한 시장을 더 개방하고 있으며, 조선, 반도체 및 희귀광물 등과 관련된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미지 출처:abcnews